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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도 괄약근 손상

등록일

2017-02-15

조회

20

내용

저는 1년 전 상대 손가락과 성기로 강압적으로 거칠고 깊게 성관계를 당한 후 질열상을 입어 하루동안 하혈을 많이 했고 당시 열상부위가 제대로 아물지 못해 직장질루 증상인 가스가 질로 새는 후유증을 앓고 있습니다. 이에 대학병원 항문외과진료를 받고 있는데 2주전 담당의사가 항문내진을 하였고 그때는 평소와 달리 내진 시 요도까지 극심한 통증을 느꼈고 자극받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 내진 이후 소변에 피가 많이 섞여 아예 빨갛게나왔고. 그 이후 계속 요도에서 소변으로 추정되는 맑은물이 찔끔씩 샙니다. 첨엔 생리 후 일시적인 냉인줄 알았는데 걷거나 의자에 앉아있으면 팬티를 적실정도로 소변이 찔끔씩 계속 샙니다. 밤에 누어서 잘때만 거의 안새고요. 혹시 내진 시 요도통증이 심했고 직후 혈뇨를 봤는데 항문내진때 요도 괄약근 손상을 입어서 생긴 증상일까요?? 팬티라이너를 2~3시간 간격으로 계속 갈아줘야하는데요..이게 생리끝나고 1주일이 지났는데도 계속되니 무섭네요.ㅠㅠ꼭 좀 답변 부탁드려요.감사합니다

답변 등록일

2017-02-16

답변 내용

안녕하세요. 신한철 원장입니다.

항문내진을 하는 정도로 요도괄약근의 손상이 오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혹시라도 방광염 같은 문제가 내진시기와 동시에 발생해서 혈뇨나 소변을 찔끔거리는 증상과 통증 등이 생긴 것일 수도 있으니 기본적인 소변검사를 해보고 약간의 염증약을 써보는 게 어떨까 싶네요. 혹시 그런 진료로 차도가 없다면 그때는 대학병원의 비뇨기과에서 정밀검사를 해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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