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창문기 12주라는게

제목

HIV 창문기 12주에 대해

등록일

2023-12-08

조회

765

내용

HIV창문기에 대해서 궁금증이 있어서 좀 질문드리고 싶습니다

1.HIV 창문기를 12주라고 하던데 이 12주도 사실 최대가 12주인거죠? 그러니까 12주가 지나서 검사를 받으면 정말 일상생활을 못할만한 면역에 이상이 있는 특별한 극히 희박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HIV 12주차 감염자를 4세대 항원항체나 3세대 항체검사에서 오히려 못잡아내는게 더 이상한거라고 봐야겠죠?

2. 의료당국에서 4세대 검사 기준으로 창문기를 6주라고 하던데 이정도만해도 확실한거 맞나요? 6주면 제 생각엔 음성 확진이라고 하기엔 너무 빠른 기간이 아닌가 싶은데 의료기관에서 그렇게 정했다면 당연히 근거나 자료가 있으니까 그렇게 정했겠죠? 빠르다는건 그냥 찜찜한 느낌이 드는 개인적인 생각일뿐이겠죠?

3. 6주 항원항체 검사에서 음성이 나왔는데 그 후에 양전이 될 가능성은 사실상 매우 매우 희박한 사례라고 봐도 되나요? 리뉴비뇨기과 게시판에서도 원장님께서 6주 항원항체검사 음성이면 안심하셔도 된다고 해주시던데 원장님도 의료당국의 기준에 동의하시기때문에 그렇게 답변해주시는거겠죠?

4. 아마 포비아분들 입장에서는 100프로 한 치의 오차도 없는 음성이라는 결과가 나와야만 안심을 할텐데 세상엔 HIV검사뿐 아니라 그 어떤것도 100프로라는것은 없기때문에 100프로 확실하다는 기간이 없다고 봐야할까요? 근데 이건 이론적인 숫자일뿐이고 현실적으로 6주 항원항체나 12주 항체검사 음성이면 그냥 에이즈 바이러스가 없으니까 음성이 나온거라고 봐야겠죠?

답변 등록일

2023-12-09

답변 내용

안녕하세요 신한철원장입니다.

1.2.3. 모두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4. 통계를 어떻게 잡는 가에 따라 검사의 신뢰도 등은 달라집니다. 예를 들어 1980년대 1세대 항체검사에서 6개월에 양전된 사례가 존재하는 것을 포함하면 12주의 항체검사 신뢰도는 100% 나올 수 없겠구요.

2세대,3세대,4세대 검사가 개발되고 꾸준히 약점이 보완, 개량되면서 더 빠른 시기에 검출이 가능해지고, 같은 시기라면 더 많은 감염증이 확인되고있고, 어느정도 충분한 데이타가 쌓인 이후 12주, 혹은 6주 등의 기간을 확진으로 보는 것이니 믿고 안심하셔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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