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두려움

제목

다시 질문 올려요.

등록일

2017-02-08

조회

75

내용

바쁘신데 죄송합니다.
에이즈포비아 환자로써 이곳만큼 큰 도움과 위안이 되는곳이 없어서요. 양해 부탁드립니다.

이벤트 16일째이고 첫 질문의 답변은

'콘돔사용한 성관계나 항문애무를 받은 것, 그리고 오랄을 해준 것 모두 감염의 위험이 거의 없는 행위들입니다.'

'2주차의 RT-PCR검사에서 이상이 없게 나온다면 신속검사의 신뢰도보다는 훨씬 높습니다. 대략 97-98% 수준으로 생각하시면 되겠구요'

라고 답변을 받았는데요.


1. 비용이 걱정될 상황은 아니고요. RT-PCR검사를 지금 받아서 음성 나오면 어느정도 안도가 될것 같습니다. 다만 검사 자체가 위양성이 나올 확률이 높다는데 맞나요?

2. 이번주 방문하여 채혈하면 다음주 목요일에나 검사결과가 나온다는건데요. 다음주 목요일이면 3-4주차인데 화요일이나 수요일 방문해서 항원항체 검사를 받는것과 다를까요?(항원항체 검사는 하루면 결과가 나오는데 맞는지요)

3. 금주내(3주차) 항체검사는 의미 없는건가요?

4. PCR검사를 받을경우 현재시점에서 97~98% 신뢰도라면 꽤 높다고 봐지는데요. 2-3주차 검사결과가 10주후(12주)에 바뀐경우도 있나요? 제 이벤트가 감염 가능성이 희박하고 97~98% 음성으로 판정되면 사실상 안심해도 되는 정도라고 봐도 될런지요?

5. 현재 신체 증상은 요도가 소변을 볼때 아프거나 그렇진 않고 그냥 평상시 저린느낌, 살짝 따가운것 같다는 느낌입니다.(시큰거린다가 제일 가깝습니다.) 몸이 좀 뻐근한 느낌이 계속 들고요. 최근 평균수면은 6시간 내외고요. 잠이 들어도 깼다 잠들었다를 반복합니다. 성병, HIV 증상과 관련 있는건가요?

7. 이번을 계기로 종합성병 검사를 받아보고 싶습니다. 비용과 적정시기가 있을까요? (다른 답글에선 pcr검사 포함 7~8만원선 답변을 봤는데 RT-PCR과는 다른건가보죠?)

답변 등록일

2017-02-08

답변 내용

안녕하세요. 신한철 원장입니다.

1. 위양성이 있다고 알려져있으나 실제로 잘 발생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2. 4주차 정도 되었다면 항원항체검사로도 99% 이상이 되니 를 받는 편이 낫습니다. 3주차면 99% 이상인 RT-PCR과 90% 조금 넘는 항원항체검사를 고민해볼만 하구요.

3. 3주차의 항체검사도 대략 70% 정도는 신뢰하셔도 됩니다.

4. 2-3주차의 결과가 10-12주에 바뀐 경우를 본 적은 없습니다. 꽤 안심하셔도 되는 결과로 보셔도 됩니다.

5. 성병, HIV의 증상과는 거리가 있는 증상입니다.

7. RT-PCR검사는 14만5천원입니다. 다른 답글의 PCR검사는 소변으로 검사하는 몇가지 성병균(임질, 클라미디아, 마이코플라즈마, 유레아플라즈마 등의 세균)에 대한 보험검사이구요. 4-6주경에 매독항체검사, 에이즈 항원항체검사와 소변으로 STD PCR 검사를 해보는 경우가 7-8만원 정도이고 무난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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