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뉴비뇨기과

내용: 작은 곤지름 1개 발생으로 일주일전 제거를 했습니다.(조직검사 결과 hpv 6번)
그리고, Pcr8종, 매독 에이즈 검사결과는 이상 없다고 어제 연락 받았습니다.

1. 제가 오랄을 가끔 받거나 자주는 아니지만 업소에서 관계시에는 필히 콘돔을 착용합니다. 그런데 곤지름 발생 부위가 성기 아래쪽 콘돔으로 덮히지 않는 부위가 아닌 성기 기둥부위에 발생한 이유가 궁금합니다. 콘돔으로 덮히지 않는 부분에 전염이 되더라도 발생은 성기 기둥 중간쯤에 발생할수 있는지요? 오랄이나 목욕탕, 업소의 수건으로 옮길수도 있는지요?

2. 곤지름 발생 후 pcr 검사, 혈액검사에서 이상 없으면 만약에 곤지름 전염될때 생겼을 가능성 있는 병들은 없는것으로 봐도 될까요?

3. 한달전에 관계를 가진 상대방이 오늘 병원가니까 외관상 이상은 없고, 질염증세로 치료를 받고 왔다는데 이게 곤지름의 전염 때문일까요? 전염확률은 얼마나 될까요?

4. 곤지름이 정말 흔한 질병이라 제가 발생한건지요? 1주일동안 더이상 생기지 않고 있는데 더이상 진전하지 않고 완치되는 경우도 많이 있는지요?

답변 내용: 안녕하세요. 신한철 원장입니다.

1. 콘돔으로 보호되지 않은 음모인근에 먼저 HPV가 감염되었다가 성기를 긁거나 비벼지면서 중간부위에 미세한 상처가 생기면서 HPV가 파고들어 곤지름이 생긴 것일 수 있습니다. 오랄, 목욕탕, 수건 등으로 감염가능성은 드물거나 거의 없다고 생각됩니다.

2. 그렇게 판단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3. 질염증상은 곤지름과는 무관하다고 보입니다. HPV 감염확율은 6개월간 꾸준히 관계를 하는 상황에서 20% 정도의 확율로 전염됩니다.

4. 곤지름은 흔한 질환입니다. 대체로 크고 여러개의 곤지름이 생긴 경우일 수록 재발을 하는 경향이 있으니 작은 사마귀를 초기에 제거했다면 한번의 치료로 완치될 가능성도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1년 정도 재발되지 않으면 70%내외, 2년 이상 재발되지 않으면 90% 이상의 확율로 완치되었다고 생각하시면 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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