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KHS730

제목

안녕하십니까 원장님

등록일

2017-02-02

조회

23

내용

안녕하십니까 원장선생님, 작년에 방문드리고 항상 멀리서 질문만 드리는 890730 김현수입니다.

다름이 아니고, 새벽시간에 귀가를 하여 샤워를 하려는 찰나, 탈의를 하다가 귀두색을 보니
너무 색이 이상한 듯 하여.. 마치 빨간물감이 무늬처럼 번진듯한..?
그래서 걱정이 되어 늦은 시간에 글 올리게 되었습니다.

무심코 보았는데 마치 물감이 번진 듯한 양상으로 붉게 발적이 되어 있습니다.
이상한 점은 이런 발적이 있는데도 별다른 불편한 증상은 없는 듯 하다는 것입니다..

0. 근래 거의 매일을 과로를 하였는데 이것이 원인일지요..?
1. 이정도 수준의 발적이면 문제가 있다고 보아야 할까요..?
2. 혹은 어떠한 성병성 질환의 전구증상에 해당하는지요? (헤르페스 등)
3. 정상인 귀두도 평소에 색이 이런식으로도 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어딘가 문제가 있어야 이런 색을 띤다던가..)
4. 소변을 참거나 오래 앉아있다보면 가끔 성기가 약간 화끈한 느낌이 드는데(아마 귀두색도 빨갛게 되었을거라 생각듭니다), 오래 앉아있음/소변참음/피로감으로 인한 골반성근육통의 방사통이라 보는 것이 합당할지요 아니면.. 전립선염증쪽으로 보는 것이 합당할지요..?ㅠㅠ (제 진료기록을 참고해서 봐주십시오....)
5. 일전에 말씀해주셨던 포인트 위주로 성기를 살펴보았는데 특별한 병변은 없어보입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선생님.

답변 등록일

2017-02-02

답변 내용

안녕하세요. 신한철 원장입니다.

0.1.3. 심한 과로후에 피부트러블처럼 성기피부의 발적이 오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다른 불편함이 없다면 심각한 문제는 아닐 듯 하니 일단 잘 쉬면서 며칠더 경과를 보셔도 좋을 듯 합니다.

2. 헤르페스나 다른 성병의 전조증상으로 귀두가 붉어지는 현상이 있지는 않습니다.

4. 증상만으로는 전립선염에 의한 것일 수도 있고, 골반성근육통일 수도 있어보입니다. 아무래도 전립선액이나 정액을 검사해서 과거의 염증수와 비교해볼 필요가 있을 듯 합니다. 염증수치가 과거에 비해서 증가한다면 전립선염에 의한 것으로 보고 다시 세균검사(배양)나 항생제치료도 고려해봐야겠지만 염증수치가 낮다면 무리한 치료를 하실 필요는 없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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