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묻고답하기

이름
질문자
제목
안녕하세요 선생님
등록일
2017-02-01
조회
21
내용
안녕하세요 원장선생님

몇 가지 질문이 있습니다.

1. 가끔 자위 시 쿠퍼액안에 거품이 맺혀있는 것을 봅니다. 문제는 없는것인가요? (이럴떄는 자위행위 시 작지만 찌걱찌걱거리는 소리가 들리네요..)

2. 귀두의 표면은 점막조직으로 알고있습니다. 그렇다면 포경수술을 한 사람들은 이 점막조직이 각질화되면서 마치 피부조직 비슷하게 변화하여 보통 점막으로 침입하는 성병균들이 침입을 못하는 효과를 볼 수 있나요?

3. 2번이 맞다면 포경수술을 한 사람들이 무콘돔관계시 성병균이 침입하는 경로가 어디인가요? 성기 안의 요도가 점막조직이라면 여기를 비집고 들어갑니까?

4. PCR검사, 배양검사등은 알려진 바이러스나 세균에 대해서만 유무여부를 확인하는건가요? 아니면 알려지지 않은 바이러스나 균은 알려지지 않은 바이러스/세균이 발견은 되었다는식으로라도 알 수 있는건지요?

5. 4번에서 만약 PCR검사/배양검사가 모두 음성이라면 알려진 타입/ 알려지지않은 타입 어느쪽이든 없다고 생각해도 되는건가요?

감사합니다 선생님.
답변 등록일
2017-02-01
답변 내용
안녕하세요. 신한철 원장입니다.

1. 통증이라거나 빈뇨 등의 이상증세를 동반하지 않는 다면 거품이 있는 것만으로 병적인 증상으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일시적인 것일 수도 있으니 지켜보시고 계속 지속된다면 소변이나 정액검사 등으로 확인해보세요.

2.3. 님이 기술하신 대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4. 기본적으로 PCR은 알려진 바이러스나 균에 대한 목록을 만들어서 그균들의 DNA가 존재하는 가 아닌가 검사를 하는 식이고, 배양은 미리 정한 균이 나오는 것은 아닌 온실에서 막연하게 균을 길러보는 검사여서 다양한 균들이 검출될 수 있고 간혹 희귀한 균이 검출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5. PCR검사와 배양검사가 모두 음성이라면 일단 세균감염이 없음으로 이해하시면 되나 희미한 균은 검출되지 않는 등의 문제로 100% 정확하지는 않을 수도 있어서 정황상 세균감염이 강하게 의심되는 경우라면 반복검사를 해보거나 경험적인 항생제치료를 해본다거나 하는 조치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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