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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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걱정
제목
걱정이 되어서요
등록일
2016-12-26
조회
16
내용
몇일전에 캄보디아 침술원 화장실 이용과 관련해서 글을 올렸던 사람입니다.
캄보디아 침술원에 한국인 선교사분이 있다면서 아버지와 아버지의 지인분(사업을 같이 진행하는 분)이 그 침술원에 들려야 한다고 해서 저도 같이 가게 되었습니다. 저는 배가 아파 그 침술원에 있는 화장실을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배가 아파서 변기에 앉게 되었는데요, 혹시 캄보디아인이 에이즈에 감염된 상태에서 그 침술원에서 침을 맞고, 미쳐 빼지 못한 침이 그 캄보디아인이 화장실을 이용하면서 변기에 떨어졌다면, 변기에 혈액에 오염된 침이 있었을텐데요
그 변기를 제가 앉아서 이용하다가 허벅지나 엉덩이에 찔렸다면 에이즈감염 가능성이 있을것 같아 걱정되는 마음에 글을 올렸습니다.

1. 침은 일반주사기와는 다르게 혈액이 더 미세하고 조금만 묻어있나요???

2. 제가 화장실을 이용하면서 찔리거나, 따끔거리거나 하는 느낌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또 변기에 앉기전에 그래도 몇번은 확인해본 것 같긴한데요 그래도 확인하지 않았다는 가정하에, 오염된 침이 미세하게 제 피부에 찔렸다면 에이즈감염의 가능성은 조금 있을까요?

3.희박한 가능성일까요???

4. 침술원 화장실을 이용한지 1년정도 지난 시점에 에이즈키트검사를 리뉴에서 받았는데요
키트검사가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검사이겠지요???

5. 키트검사 한번만으로 안심할 수 있을까요??
다른 추가 검사(항원항체도 받아봐야할 까요??)

답변 등록일
2016-12-27
답변 내용
안녕하세요. 신한철 원장입니다.

1. 주사기 바늘은 바늘의 외부와 바늘의 통로에 혈액이 묻고 더 두껍기 때문에 가늘고 외부에만 혈액이 묻는 침보다는 더 위험할 수 있습니다.

2.3. 혈액이 묻은 침에 미세하게 찔려서 감염될 가능성은 희박합니다. 전혀 없다고 단정하긴 어렵습니다.

4. 1년 지난 시점이면 충분히 신뢰하셔도 됩니다.

5. 감염될 만한 상황이 아님을 감안하면 한번으로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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