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김정수

제목

감염확율에 관한 질문과 포비아증상

등록일

2016-12-21

조회

32

내용

윤락업소에서 콘돔을 끼고 관계를 하였고 오랄은 안했지만 키스는 했습니다. 키스 시 제 입안에 상처나 출혈이나 잇몸질환은 없었습니다. 상대 여성에게도 물어봤는데 구강질환은 없다고 했습니다.

이 경우 감염확율이 거의 0에 수렴된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포비아 증상은 0이 되질 않습니다.

이건 정신과적 문제가 아닌가 제 스스로도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전 궁금한게 , 의사 선생님들은 다양한 수술을 하실테고 특히 외과 수술 시에는 의사선생님도 피범범이 되거나 피가 튀거나 암튼 피를 많이 보고 접할텐데

만일 그렇다면 그러한 상황이야말로 오히려 포비아에 더 걸려야하지 않을까요. 당연히 상당한 안전장치를 한다고 해도 말입니다. 의사 선생님들은 이러한 경우를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

답변 등록일

2016-12-21

답변 내용

안녕하세요. 신한철 원장입니다.

대학병원급에서 입원이나 수술을 하는 경우는 미리 매독이나 HIV, 간염 등은 검사를 하기에 감염자를 수술하는 경우에는 미리 눈을 보호하기 위한 고글을 낀다거나 입과 코를 마스크로 가리기 때문에 피가 튀이는 사고에 대비하게 됩니다. 감염자를 수술하는 경우 조금 신경이 쓰이기는 하겠지만 포비아에 빠질 정도는 아닙니다. 의원급에서 하는 수술에서는 피가 얼굴로 튈 정도의 상황은 생기기 어렵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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