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뉴비뇨기과

내용: 저번에 매독검사 관련 문의 두번 드린 여자입니다.
에이즈 매독 포함 성병 9종검사와 단백질 검사인지 뭔지 해서 헤르페스 검사(피검사말구요)까지 다 했는데 정상이라고 합니다...
항문이 자꾸 헐고..분비물이 가끔씩 흰 비누덩어리 같이 나오곤 하는데요..외음부가 한번씩 가렵고 따끔거리기도 하고..저는 칸디다 인줄 예상했는데 검사날에는 그런 분비물이 안나와서인지..칸디다도 아니라고 하네요. 한달에 한버씩 두번 해봤구요.뭐가났는데 보시곤 헤르페스 아니라고만 하네여. 찾아보니 외음부염 이라고도 있던데 그건지..
식도염때문에 1달정도 고생했는데..아직도 가래가 자주 나와요. 변이 물러진지 1달넘었고 1주일에 설사 2번 정도이구요..잔변감도 있어여.칸디다 증상에 이런 증상도 있던데 ..혹시 칸디다 아닌데 칸디다 약 먹으면 해롭나요..

이 산부인과는 항문.구강 성병 검사는 안하신대서여..
구강.항문 성병 검사해보는 것이 낫겠죠..?? 구강성병과 항문 성병..놔두면 위험한건지요.
비뇨기과로 가면 되는건지요..완전히 다 확인하고 싶은 마음 뿐이네요.
원장님의 의견 부탁드려요.

답변 내용: 안녕하세요. 신한철 원장입니다.

비뇨기과에서 진료를 보시는 것보다는 항문쪽의 질환이 꼭 성병에 의한 것이 아닐 수도 있으므로 전반적인 항문질환에 대해서 전문적인 검사가 가능한 항문외과쪽에서 진료를 보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 성병쪽도 확인이 물론 가능할 것으로 생각되구요.

성병균에 의해서 식도염이 오래가거나 가래 같은 증상이 생긴 다고 보기는 무리이니 굳이 성병에 의한 것을 의심할 필요가 없을 듯 하고 이비인후과나 내과에서 치료하면서 경과를 보셔도 될 것 같습니다.

더 궁금하신 점이나 도움이 필요하실 때는 전화로 문의주시거나 편하게 방문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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