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김상철

제목

샤워시 전립선 소변역류

등록일

2016-12-12

조회

12

내용

fiogf49gjkf0d

안녕하십니까 선생님
저는 육개월전 폐쇄근이 경직이 되어 엄청난 통증과 앉을시 불쾌감이 있었습니다 제생각에는 골반근 약화 같습니다.
통증은 마사지를 통해 나아졌지만 그쪽근육이 흐물흐물하고 알갱이같은것이 잡히고 힘이없어졌습니다.

그 후로 뜨거운 물로 샤워를 할 시 소변을 보고 샤워를 하여도 샤워시 요의를 느끼게 되었습니다.
샤워중 요의를 느낄때 소변을 보면 하루종일 요도와 전립선에 불쾌한 느낌이 들고 요의를 참을시에도 전립선으로 소변이 역류하눈 느낌이 듭니다.
제 생각에는 샤워를 할 시 제 뇌가 미쳐서 불수의근인 내요도 괄약근이 열리고 방광이 수축하게되어 소변이 나오는데 제가 그걸 참으니 소변이 외요도괄약근과 내요도 괄약근 사이 전립선 쪽에서 정체되어 전립선으로 스며드는 것 같습니다.

1.제가 전립선요도를 여닫는 근육이 고장난걸까요..? 어떤 근육이 전립선을 여닫나요?

2.이렇게 방광 수축과 내요도 괄약근이 열릴 시 소변을 참으면 소변이 외요도 괄약근과 전립선 사이에 정체되게 되고 그 소변은 전립선으로 흘러들어가는 것인가요? 정상인들은 외요도괄약근과 내요도 괄약근 사이 소젼이 잇어도 전립선으로 흘러들어가지 않나요?

3.계속해서 샤워시 이렇게 전립선으로 소변이 흘러들어가면 저의 전립선은 어떻게 되는걸까요..?
선생님의 고견 부탁드립니다

답변 등록일

2016-12-12

답변 내용

fiogf49gjkf0d

안녕하세요. 신한철 원장입니다.

1. 전립선에서 나온 15-30개 정도의 도관이 전립선요도에 개구하고 있고 별도의 괄약근이 있지는 않습니다. 전립선이나 전립선관을 둘러싼 근육은 모두 자율신경의 지배를 받는 불수의 평활근들입니다.

2.3. 전립선 아래의 요도가 좁아져서 전립선요도부위의 압력이 증가하는 상황이라면 소변의 전립선염역류가 생길 수 있습니다. 외요도괄약근이 충분히 이완되지 않는 경우(흔히 소변을 참거나 오래 앉아있는 것에서 유래)도 원인이 될 수 있고, 임질성 요도염이나 손상에 의해서 요도협착이 온 경우, 신경쪽의 이상으로 방광수축과 괄약근이완이 제대로 되지 않는 경우 등이 원인이 됩니다.

정상인 경우에도 본인이 인지하지 못하는 오랜 기간 동안에 미세하게 소변이 역류되어 스며들어가게 되고 나이가 들어서 전립선초음파를 해보면 소변역류의 산물인 전립선 석회화가 대부분 관찰됩니다. 역류된다고 해서 무조건 심한 염증이나 합병증의 문제로 진행되는 것이 아니며 역류되는 느낌이 실제 역류가 아닐 수도 있으므로 너무 걱정마시고 주기적으로 전립선액이나 정액을 검사해서 염증상태도 확인해보시고 초음파검사로 석회화가 있는 지도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치료를 할 수 있는 이상소견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치료해보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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