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묻고답하기

이름
포비아강박
제목
일주 전 체액 흔적으로 일상생활에서의 재감염이 가능할까요?
등록일
2016-11-27
조회
47
내용
fiogf49gjkf0d
에이즈 포비아 때문인지 강박적인 상상이 들고 작은 사건에도 의미를 부여하는 것 같습니다. 몇몇 엉뚱한 질문도 있겠지만 그래도 원장님 의견을 들으면 좀 안심이 될 것 같아 문의 드립니다.

주로 이벤트 시 체액 등이 묻은 옷 등을 시간이 지난 후, 빨거나, 그 자리를 청소하거나 할 때 간접적으로 감염될 우려가 있는지 걱정됩니다. 1번 내용에 대해 궁굼하며, 개인적으로 가장 걱정하는 것은 4번 상황입니다.HIV 바이러스가 특정한 환경 내에서는 몇 주간 생존한다는 이야기를 들어서요 ㅜㅜ.
(http://www.aidsmap.com/Survival-outside-the-body/page/1321278/)

1. 만약 이벤트 시 입었던 속옷 등에 상대방의 체액 등이 묻었을 경우.'일주일' 이상 지나면 hiv 바이러스가 있다고 해도 사멸하거나 감염력을 상실할까요? (장롱 같은 곳 안에 있었고 마른 상태였습니다) 사멸하거나, 감염력을 상실했다면 다시 물이 묻거나, 적셔져서 액체 상태가 될 때도 다시 감염력이 생기는 일은 없나요?. (예상하건데 상황을 고려하면 대부분은 상대방의 타액일 듯 하고, 최악의 경우 제가 인지하지 못한 구강 속 혈액이 있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2. 이벤트 후 하루 정도 지나서 혹시나 속옷에 피가 묻었을까 확인하려고 물티슈로 닦아본 적이 있는데, 이 경우 손가락, 손톱 등이 접촉해서 감염될 수 있을까요? (물티슈에는 혈흔같은 붉은 기운은 없었습니다)

3. 이벤트 일주일 후, 이런 속옷을 손빨래로 빨았을 경우 감염 우려가 있을까요?

4. 이벤트 일주일 후, 속옷을 빨고나서 속옷이 있었던 자리를 청소기로 청소하고, 청소기 솔을 분리하려, 물로 씻고나서 다시 돌리는 과정에서 물방울이 제 눈에 튀었습니다. (솔에 있던 물방울인것은 확실합니다) 이 경우 감염이 가능할까요? 저도 모르게 묻혀온 체액이 속옷과 맞닿은 바닥에 묻거나 해서 청소솔에 붙고, 이를 물을 통해 씻는 과정에서 일부 감염력을 회복하여 제 눈 점막에 침입했을까 우려됩니다. 또한 이 경우 검사나 예방 조치가필요할지 궁굼합니다 (그 자리를 다시 보긴 했는데 혈흔 등은 없었습니다)

5. 아직 검사를 안받았기에... 만약 이벤트 일주일 후 방 바닥에 소량의 제 정액이 있고, 이를 청소기를 돌리다가 이런 저런 생활 공간에 묻을 경우 가족의 발을 통해서 전염될 수 있는지 궁굼합니다. 가족 접한 것은 청소 4시간 지난 후 입니다.
답변 등록일
2016-11-28
답변 내용
fiogf49gjkf0d
안녕하세요. 신한철 원장입니다.

1. HIV가 감염되려면 액체상태의 체액에 포함되어 점막이나 피부의 상처로 스며들어가야 가능합니다. 그것도 바이러스가 고농도일 수록 가능성이 생기고 너무 희석되면 감염되지 못합니다. (침에 극미량의 HIV가 있어도 감염되지 못하는 것 처럼). 마른 체액에서 바이러스를 분리하는 것은 실험적으로나 가능한 일이니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2.3.4.5. 모두 감염의 우려가 없습니다. 그런 식으로도 감염된다면 전세계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미 감염되었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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