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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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노상범
제목
선생님 도움부탁드립니다(장문)(방문의사)
등록일
2016-11-11
조회
84
내용
fiogf49gjkf0d
6월 28일 아침 1번,오후 2번
6월 30일 아침 1번 콜라빛 소변을 보았습니다.

7월 초 소변색깔을 보기위해 PT병에 소변을받아보기 시작했는데
소변색깔은 정상이나 1MM~2MM되는 피딱지가 한개씩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7월달 1차 비뇨기과에서
IVP검사 하였으나 별다른걸 발견하지못했습니다.
CT촬영을 해서 대학병원으로 가보라는 말이 있었습니다.

영상의학과에서 CT를 찍으니
결과는

간 이상 무
담낭, 담도, 췌장, 비장 이상 무
양측 신장 및 요관 이상 무
신동맥 및 신정맥 이상 무
복부 및 골반에 다른 이상 없음.
장 및 장관 내 이상 무.

결론
결석 및 다른 이상 없음.
CT 상의 특이 사항 없음.

이었고

CT결과를가지고
대학병원 신장내과에서
소변검사1번 피검사2번을 했습니다.

결과는

소변에 미세혈뇨가 나오고
단백뇨는 0.3정상에 저는 0.03 판정을받고
사구체여과율 122,크레아티닌 0.8정상,혈압정상
콩팥기능 정상판정을 받았습니다.
조직검사는 하지않았고
진단결과는 얇은기저막병 또는 A글로불린신증 1단계라고 합니다.
하지만 과거 1년이나 2년마다 콜라색소변을 1번씩 20살때부터 봐와서
교수님생각은 선천적 얇은기저막병일것이다 라고 판단내리셨습니다.
설령 A글로불린신증이라도 치료할 수준이 아니라고합니다.
단백뇨가 나오는지 지켜보라고 하여
현재 지켜보고있고 소변검사시 단백뇨는 현재까지 나오지않습니다.

대학병원 비뇨기과에 가서
소변검사,피검사,CT,X레이사진보고 별이상없는걸로 판단
지켜보라는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후 소변에서 피딱지가 더 자주나오게되어
다시 대학병원 비뇨기과를 가서 방광내시경을 하였습니다.

결과는 요도에충혈부분이있고 피가나온자국은없고
전체적으로 다 보진 못했지만 CT상이나 방광내시경상 특별한 이상은 없다.
또 지켜보라는 판정을받았습니다.

추적관찰시 피딱지가 나온것을 만져보았는데
젤리같은 점성이있었습니다.

8월부터 소변검사에서 미세혈뇨조차 보이지않았고 소변검사는 항상깨끗하게
나왔습니다.

7월~8월까지 소변색깔에이상은없었으나
살점에 피가물들어 꼭 상처에서나오듯이 그런 피딱지가나오고
가끔은 피가 덩어리져서 나왔었습니다.이것은 나오는 날도 있고 안나오는 날도
있습니다.길게는 4일,짧게는 이틀에 피딱지가 1개또는 2개씩 나옵니다.
그리고 가만히있을때 요도끝부분에 칼에베이는느낌 또는 따가운증상이 있습니다.

여전히 6월말에 콜라색소변이후 소변색깔은 노란색으로 정상입니다.

8월 13일
증상이 사라지지않아서
1차 비뇨기과에 가서 전립선검사를 하였습니다.
소변검사는 정상이었고 전립선초음파에서 전립선염증이 발견되었습니다.
정낭이 조금 부어있다는 진단도 있었습니다.
의사는 치료할정도는 아니라고 약처방없이 이상없다는 판단하에 귀가하였습니다.

8월 23일
피딱지가 나오는 증상이 완화되지않자
1차 비뇨기과에 가서 IVP,신장방광초음파,소변검사,방광내시경을 한번 더 하였습니다.
이때는 동영상촬영까지하여 검사를 진행하였고
내시경영상을 보며 설명을들었습니다.
결과는 소변상에서 보이지않던 요도염이발견되었습니다.

내시경상으로 요도염이발견되고
소변검사는 정상이었습니다.
요로감염 항생제처방 10일치를 받고 귀가하였습니다.

9월
갑자기 회음부에 불편감이생기기시작하며
회음부 두근거림,앉아있기 불편한 증상이 생겼습니다.

10월달까지 피딱지배출,회음부불편감 증상이 지속되다가

10월 12일 물을 많이마시고 잠이들어
방광이꽉찬상태에서 발기가 엄창딱딱하게되어있었고
아침에 아랫배가땡겨 아침첫소변을봤더니 붉은색피와 소변이섞인색의 소변을
보았습니다. 한번 혈뇨를 보고 다시 정상색으로 돌아왔습니다.

이날 1차 비뇨기과 병원을 다시 방문하여 소변검사에서 미세혈뇨가나왔고
복부CT촬영을하였으나 별다른이상을 발견하지 못하였고
전립선초음파 검사시 또 다시 염증이 발견되었습니다.

의사선생님께 앉아있기 불편한 증상이있다고 말씀드려
씨큐로베이정250MG(퀴놀론계),녹사펜정,레바큐어정,탐신서방정0.2MG(전립선근육이완제)
2주치 처방을 받았습니다.

10월 23일
새벽 성관계 직후 회음부에 통증이느껴졌었고
잠을청하고 난 후 아침에 피딱지가 평소보다 많이 나왔습니다.
통증은 잠을자고 난 후 사라졌습니다.

10월 27일
약처방을 위해 다시 1차 비뇨기과를 찾았고
다른의사분이 진료를 보았는데
소변검사를 하였더니 소변에서 미세혈뇨가 발견되었습니다.
의사의 처방은 약2주치를 더 받았고
전립선에 의한 것 같다고 하였습니다.
평생 약을먹으며 관리해야 한다고합니다.

11월 1일
출근 후 집에와서 전립선에 뜨거운물이 좋다하여
쪼그려앉아 회음부에 뜨거운물을 1분~2분정도 가져다 대고있었는데
회음부가 이완되는느낌이들더니 바로소변을눴는데
붉은색 혈뇨를 보았습니다. 20분전에는 소변색깔 정상이었음.
한번 혈뇨를보고 다시 정상색깔로 돌아왔습니다.

11월 7일
요도가 약간따갑고 회음부가 따끔한증상이 1번정도있었는데
출근 후 집에오니 연분홍빛의 소변을 보았습니다.
일시적으로 혈뇨를보고 피딱지도 3개정도 나왔습니다.
곧 다시 정상적인 소변색으로 돌아왔습니다.

11월 10일
약처방을 위해 다시 1차 비뇨기과를 찾았습니다.
이번에는 또 다른의사분이 진료를보았고
전립선때문이 아니라고합니다.이날 전립선초음파는 하지않았고
염증은 염증이고 그게 혈뇨를 이르키는건 아니라고 대학병원으로 가보라고합니다.
소변검사 결과는 단백뇨도없고 혈뇨도 없고 깨끗하다고 정상이라고합니다.

11월 11일
어제밤에 잠들기전 회음부에 땡김현상이 있던상태로 잠이들었는데
아침에 콜라색소변을 보고 핏덩어리도 동반하였습니다. 두번째소변에선 정상색깔로 돌아왔습니다.
회음부 불편감은 많이사라졌지만 두근거리는 느낌으로 신경이쓰이는 상태입니다.

선생님 제가 이리저리 알아본바
비임균성요도염, 만성비세균성전립선염이 제일 의심되는데
제의견은 무시하시고 선생님 의견좀부탁드립니다..

저는 치료가가능한 병이라면
방문의사도 있습니다.
현재 대구에있지만 서울까지가서 나을수만 있다면 방문하고싶습니다.

답변부탁드립니다. ㅜ
답변 등록일
2016-11-12
답변 내용
fiogf49gjkf0d
안녕하세요. 신한철 원장입니다.

콜라색소변은 방광이나 전립선에서 나오는 것이 아닌 신장에서 나오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피가 나오는 것에 대해서는 여러번에 걸쳐 검사를 했기 때문에 위험한 다른 원인이 있을 것 같지는 않으며 처음에 대학병원에서 진단한 것이 맞을 듯 하니 너무 걱정안하셔도 좋을 듯 합니다.

근래의 회음부의 불편감은 전립선염에서 유발되는 것이 맞는 듯 합니다. 방광내시경을 반복하면서 요도나 전립선쪽으로의 자극이나 통증이 생길 수도 있으니 웬만큼 혈뇨가 심해지기 전에는 가급적 내시경검사는 피하시는 게 좋을 듯 하구요.

소변검사와 전립선액(혹은 정액)을 확인해서 염증이 뚜렷하면 PCR이나 배양검사를 해서 원인균을 확인해보시고 세균이 검출되지 않는다면 무리한 항생제치료보다는 술,피로를 피하면서 좌욕을 하거나 약간의 소염진통제를 복용하는 식으로 경과를 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굳이 서울까지 오셔도 그다지 특별한 검사나 치료가 있지 않고 괜한 시간과 돈낭비가 될 듯 하니 믿을 만한 가까운 병원을 정해 주기적으로 진찰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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