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뉴비뇨기과

내용: 제가 4주 전에 노래방 화장실 좌변기에서 몸이 변기에 안 닿게 기마 자세로 엉덩이를 들고 소변을 누었었는데 조준이 잘못되서 변기 앞쪽 커버에도 많이 튀고 그랬어요 다 누고 나서 속옷을 올리는데 평소 소변 눌 때보다 속옷이 너무 축축해서 (아 변기에서 튄 소변이 속옷까지 가서 속옷에 많이 묻었나) 싶어서 나쁜 쪽으로 상상이 갑니다 만약에 변기 커버나 변기 안쪽에 에이즈 감염을 유발할 수 있는 체액(혈액,질액,정액 등) 이 있고 그게 제가 소변을 누다가 소변이랑 같이 튀어서 제 속옷에 묻고 제가 그걸 바로 입었으면 감염 위험이 큰 것 아닌가요ㅠ?? 제가 평소에도 에이즈 포비아가 심해서 너무 불안합니다...

지금 4주 정도 지났는데 현재 심한 몸살감기가 왔고(두통,현기증,근육통,콧물등등) 생리도 일주일이나 늦어졌습니다.인터넷에서 여성 에이즈 초기증상 검색해보면 생리불순도 증상중 하나라던데 너무 무서워서 일상생활도 못할것 같습니다.

답변 내용: 안녕하세요 신한철원장입니다.

기술한 상황에서의 감염은 불가능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일단 변기커버에 감염자의 체액이 마르지 않은 상태로 존재했을 가능성 자체가 0에 가깝고, 소변에 튀어서 희석된 극미량의 체액으로 감염되는 것도 0일 것 같습니다.

괜한 걱정으로 생각되니 잊으시는 게 좋겠습니다.

전화 02-337-0235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 9번출구 앞. 대화빌딩 8층 리뉴비뇨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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