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걱정

제목

고생많으십니다.

등록일

2023-11-23

조회

510

내용

안녕하세요, 원장님. 글을 보니 바쁘신데도 일일이 답변해 주시고 존경스럽습니다.
일주일전에 선배들하고 술을 먹다 반강제적으로 노래방을 갔는데 퇴폐노래방이었습니다. 술만 먹으려 했는데 업소녀한테 구강성교 한 4,5분, 5초내외의 입맞춤 2번 있었습니다. 술이 많이 취해서 이성적으로 행동하지 못한게 너무 후회되고 성병도 너무 걱정됩니다. 3일 후에는 배우자와 성관계도 있었고요. 구강성교는 괜찮겠지 했는데 인터넷에 찾아보니 굉장히 위험한 것 처럼 나와서 걱정이 많이 됩니다. 괜히 요도에서 작열감?불편함도 계속되는거 같고요...한번씩 요도 불편함이 있긴 했었습니다...신경성인지..
위 경우 성병검사를 받아야 할까요? 언제쯤 받는게 좋을까요. 그리고 헤르페스 등 성병확률이 얼마나 될까요
한순간의 실수로 편한날이 없네요..
답변 부탁합니다.

답변 등록일

2023-11-24

답변 내용

안녕하세요 신한철원장입니다.

오랄 정도만 받아서 실제 성병에 감염되는 경우는 매우 드문 편입니다.

현실적으로 요도염이나 헤르페스 정도는 가능하다고 보이나, 수천~수만 분의 1 정도의 확율일 듯 하고, 매독이나 HPV, HIV 등은 걸릴 위험이 0에 가깝다고 생각됩니다. .

요도쪽의 불편감이 있다면 소변검사 정도는 해보시는 게 좋겠고, 염증이 보인다면 12종 STD PCR검사로 정말 성병에 감염된 것인지 확인도 고려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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