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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걱정됩니다ㅠㅠ
제목
생식기털 면도 4일뒤 hpv 감염가능성
등록일
2024-03-11
조회
490
내용

상담을 드렸지만 궁금한 점이 몇가지 생겨 추가 질문드립니다. 

1년 7개월간 관계가 없던 32살 일반인 남성(남성분은 24살에 첫연애후 총 4명과 관계 있었습니다)과 3/7일에 콘돔없이 2회 삽입이 있었던 24살 여성입니다. 제가 그 일이 있기 전인 3/3일 아침에 생식기 털을 아예 다 면도기로 밀어버렸습니다ㅠㅠ 성관계 당일에는 음모가 0.5-0.7cm정도 자란 상태였고요. 눈에 띄는 상처는 거의 없었지만 미세한 피부 상처를 통해 hpv 감염 위험이 증가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이런 상황에서도 감염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을지 궁금합니다ㅠㅠ 의심상대 남성은 생식기 털이 많이 있는 상황이었고 저는 짧은 털들만 많이 있는 상황이었습니다ㅠㅠ 너무 걱정이 되어 지금 다시 헤어졌다가 만나고있는 남친이랑 관계도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1. 면도로 인해 털이 0.5~0.7cm정도로 자란 상태였고 털이 많은 상황이었습니다.

 성관계 자세는 제가 상대방의 위에 앉은? 여성상위 자세로 2분간 있었고, 곧바로 옆으로 누워 마주보는 자세로 3분?정도였는데 콘돔 없이 2회 삽입과 그 중 옆으로 마주보는 자세로 1회 질외사정이 있었던  이런 상황에서 hpv감염되었을 가능성이 높을까요?ㅠㅠ

2. 오늘 4일차에 hpv 검사를 받은 상황이고 산부인과쪽에서는 잠복기가 따로 정해진게 없고, 최근 감염이 있으면 검출이 되고 바이러스가 없으면 결과에서 음성이고 감염되지 않은걸로 보면 된다고 하는데 제가 알기로는 잠복기가 있는 바이러스라 1개월뒤, 3개월뒤, 6개월뒤,8개월뒤까지 계속해서 음성이라면 안심하고 잊어버리고 일상생활해도 될까요?ㅠㅠ

3. 의심관계 상대방 성기나 주변을 봤었는데  상대방 성기에는 아무것도 난게 없었고 털 있는 부분은 털이 많이 있었습니다. 1년 7개월간 관계가 없었던 남성이기도한데 제가 감염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을까요? 산부인과에서 자궁경부의 모습을 보여주셨는데 그 사람의 성기가 자극한 부분만 빨갛게 되어 있어 걱정이 됩니다ㅠㅠ

4. 의심관계 상대가 Ureaplasma parvum이라는 균만 가지고 있다면 성병균이 없는 남자임에 틀림없기는한데 HPV 보균자일수는 있지만 만약 그렇다면 고위험군이랑은 큰 관련성이 없다고 봐도 될까요?


남자친구에게 고위험군 바이러스를 절대로 옮기면 안되고, 저위험군이면 상관없다고 합니다.. 아직 어린 나이에 만약 고위험군이 나올까봐 무섭고 걱정도되어 검사를 여러번 받아봐서 계속 음성이 뜨는지 8개월까지는 확인하고 4일차에 검사한 이번 검사는 음성이겠지만 저위험군이 나오더라도 고위험군은 안나와야할텐데 걱정입니다.. 걱정이 되어 계속 검색만 하고 불안해서 일상생활이 잘 안되고있습니다ㅠㅠ 

항상 감사드립니다.

답변 등록일
2024-03-12
답변 내용

안녕하세요 신한철원장입니다. 


1. 안쓰는 것보다는 낫지만 감염가능성을 60% 정도만 줄여줄 것으로 생각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2. 음모쪽이 성기자체보다 HPV감염이 덜 빈번하고, 음모가 완충역활을 해주기에 감염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으니 너무 걱정마세요. 


3. 산부인과 의견도 일리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남자와는 다르게 남성의 HPV가 질안에 존재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이고, 한번보다 여러번 반복검사해서 음성이면 더 확실하겠지요. 


4. 남성이 감염자일 가능성보다 감염자가 아닐 가능성이 높고, 감염자여도 1회에 쉽게 감염되지 않으니 당연히 감염가능성은 훨씬 낮아집니다. 


5. 고위험 HPV는 현실적으로 남성에게 감염되어도 문제될 소지가 별로 없습니다. 너무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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