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
- 재질문
- 제목
- 재질문드립니다.
- 등록일
- 2016-09-19
- 조회
- 49
- 내용
- 선생님, 같은 내용인데 글이 밀린 것 같아 다시 한번 올립니다. 답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선생님 지난 번에 아래 사항으로 질문을 8월 초에 드렸던 사람입니다.
여쭤보고 싶은 것이 있어 다시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제가 지금 고열과 몸살기운, 그리고 약간의 감기기운으로 고생을 하고 있습니다. 정확한 체온은 모르겠지만 두통도 동반되어 높은 열이 나고 있습니다. 질문 드리고 싶은 것은 지금 보니 이 번주가 제가 7월 29일 성접촉 이후, 7주차되는 시점이었습니다. 사실 지난주. 아마 6주차인 주에도 살짝 경미한 열과 감기증상이 있긴했습니다. 그 때는 에어컨을 키고 자서 그런 거라 생각했는데, 7주차에 또 이런 증상이 있으니 불안하네요.
선생님이 답변을 친절하게 해주시고 콘돔도 착용했기에 검사의 우려도 없다고 하셨는데, 갑자기 고열 증상을 동반한 몸살기운이 오니 포비아가 다시 시작된 것 같습니다.
6주치의 미열과 7주차의 고열과 몸살기운, 그리고 제가 정리한 정황을 아래와 같이 참고해보았을 때, 이러한 고열 증상을 에이즈 초기 증상으로 볼 수 있을지요? 그리고 검사의 필요성과 감염의 위험성이 어느 정도 될지도 궁금합니다.
답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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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지난 8월 1일 글로 문의 드렸었는데, 추가적으로 문의드릴 사항이 생겨서 글을 씁니다.
아래의 글에서 처럼 지난 7월 29일(목요일에서 금요일로 넘어가는) 새벽에 업소에서 해당 관계를 맺었고 문의드렸던 사람입니다.
당시 선생님이 큰 걱정 안하셔도 된다고 말씀하셨는데, 1주일 정도 경과한 오늘 엉덩이 부분이 많이 간지러워서 긁다가 보니 빨갛게 알러지? 두드러기? 처럼 피부에 반점처럼 발진이 일어나 있는 걸 확인했습니다.
이게 에이즈의 초기증상과 관련이 있는게 아닌가 해서 불안한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또 기억해보건데 제 사타구니에 습진 때문에 약간의 염증이 있었고, 성기 기둥부분은 아니지만 기 둥이 끝나는 음모 부위에도 작게 약간의 습진이 있어 긁었고 거의 아물었던 작은 상처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해당 관계시 피가 날 정도로 상처가 아물지 않은 상태는 아니었다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추가로 질문 드리고 싶은 것은
1. 우려되는 관계 후 1주일만에 엉덩이의 가려움증과 빨갛게 반점이 생긴 것을 초기증상이라고 볼 수 있을까요? 지금 엉덩이 뿐 아니라 몸에 전반적으로 다 간지러움을 느끼고 있는 상황입니다.발진처럼 빨갛게 된 부분은 엉덩이 뿐이구요.
2. 성기 기둥이 아닌 사타구니의 염증으로 약간 긁은 상처 또는 성기가 끝나서 음모 쪽에 있던 상처 부위에 해당여성의 질액이 접촉되어 노출되었다면 감염의 가능성을 크게 우려해봐야할까요?
3. 결론적으로 다시 업데이트된 내용으로 판단할 때 에이즈를 의심하고 검사를 받아봐야할 필요성이 크다고 할 수 있을까요?
바쁘실텐데 답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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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안녕하세요.
지난 주 금요일 새벽에 업소에 다녀온 이후 불안해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평소에 포비아가 좀 있어서 업소에 술을 먹고 가서도 관계하는 동안 최대한 조심하려 했습니다.
콘돔도 착용해서 했고 실제로 삽입도 많이 하지는 않았습니다.
손으로 직업여성이 사정을 하도록 했고 그 날 관계는 마무리 되었습니다.
근데 걱정이 생각해보니 약간의 삽입이 이루어질 때 자세를 바꾸던 중 콘돔이 약간 반쯤 말려서 올라가 있던걸 확인했습니다. 술을 좀 많이 마신 상태라 발기가 잘 안 된 상태여서 콘돔이 좀 벗겨져 있던 것 같습니다.
그때는 이 정도는 갠찬겠거니 하고 반정도만 콘돔이 덮여진 상태로 약간의 삽입을 더 했습니다. 1분 정도 시간동안 삽입을 한 것으로 기억납니다. 그리고 잘 안 되어서 손으로 사정하고 수건으로 닦아주면서 이벤트가 마무리 되었네요.
질문 드리고 싶은 건
1. 반쯤 덮여있던 콘돔으로 관계를 한 것이 큰 문제가 될까요? 에이즈 감염의 가능성은 얼마나 될까요?
2. 그리고 사정 후 그 여성이 제 몸과 성기를 수건으로 닦아주었는데 그 수건이 깨끗하지 않고 에이즈 감염을 유발할 원인이 되지 않을까 걱정을 합니다. 그 가능성은 얼마나 될까요?
3. 여러 정황을 보았을 때 제가 검사를 해볼 필요가 있을런지요?
답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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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안녕하세요. 신한철 원장입니다.
1.반쯤 덮힌 콘돔이어도 취약한 요도점막부위의 방어효과는 충분하며 성기피부에 별다른 상처나 염증소견이 없었다면 질액이 닿아도 감염의 우려는 별로 없습니다.
2. 수건을 매개로 감염될 가능성은 0%에 수렴할 것 같습니다.
3. 정황상 그다지 위험이 없고 검사를 해볼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 답변 등록일
- 2016-09-20
- 답변 내용
- 안녕하세요. 신한철 원장입니다.
여러 정황을 고려해보아도 에이즈 초기증상이라고 의심하기는 무리인 것 같습니다. 감염가능성은 수억분의 1쯤 될 것 같고 그확율을 걱정해서 검사를 받을 필요는 엇지 않을 까 싶네요.
향후에도 계속 몸이 안좋을 때마다 다시 에이즈감염이 걱정될 것 같다면 항원항체검사 정도를 받아보시고 이상이 없는 것을 확인후 안심하시는 것도 고려ㅂ해보셔도 좋을 듯 합니다.
더 궁금하신 점이나 도움이 필요하실 때는 전화로 문의주시거나 편하게 방문하세요. 감사합니다.
전화 02-337-0235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 9번출구 앞. 대화빌딩 8층 리뉴비뇨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