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포비아

제목

저 같은경우 에이즈포비아는 쓸데없는 걱정이나요?

등록일

2016-08-31

조회

29

내용

fiogf49gjkf0d

비뇨기과 의사선생님께 이런 질문하는 것도 웃기지만 그래도 염치없이 여쭤봅니다ㅜㅜ

항상 이렇게 웹상에서 활발하게 답변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극한의 위험한 섹스이후

근 6개월간 에이즈포비아였다가

며칠전 마지막 항원항체 검사받고 이제 탈출했습니다.


그런데 그 검사받을때가 신경이 쓰입니다 이젠..




보건소 종합 성병검사였는데

먼저 소변받고 오라길래 받고 오니까

책상에 일회용주사기 하나가 그냥 떡하니 올려져있더라구요ㅜ

물론 당연히 일회용이겠거니 생각하고 정신없이 채혈하고 순식간에 끝났어요..






1.소변받고 오기전에 확인한 임상병리사 책상위가 깨끗했다는 점 (아무런 주사기도 없었음)

2. 제가 육안으로 확인하기에 그 주사기가 아주 투명하고 깨끗했다는 점.

3. 소변받고나서 저 채혈하기전에, 임상병리사가 포장된일회용주사기 뭉탱이를, 자신의 업무책상앞에 리필해놓는 걸 목격했다는 점


이와 같은 정황을 통해 일회용주사기였음을 확신해도 될까요..


아니 근데 상식적으로 저도 살면서 채혈검사 여러번 받아왔고
그때마다 이렇게 걱정한건 아니었는데..

왜 이번 건만 걱정이 되는지 모르겠네요....
그 제가 소변받으러 간 사이 포장지 뜯는걸 못봐서 그런건가봐요...



질병관리본부 2015년 HIV감염자 통계보면 작년엔 100%가 전염경로가 성관계라고 하더라구요


이걸로 또 12주 에이즈검사 받고 전전긍긍하는건 진짜 미친짓이죠..


바보같은 질문해서 죄송합니다ㅜ

답변 등록일

2016-09-01

답변 내용

fiogf49gjkf0d

안녕하세요. 신한철 원장입니다.

정황으로 봐서 일회용 주사기를 쓴게 맞는 듯 합니다. 채혈해야할 케이스가 많은 경우여서 업무효율을 높이기 위해 곧 사용할 주사기를 미리 개봉해 놓은 것일 듯 하니 걱정마세요.


더 궁금하신 점이나 도움이 필요하실 때는 전화로 문의주시거나 편하게 방문하세요. 감사합니다.

전화 02-337-0235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 9번출구 앞. 대화빌딩 8층 리뉴비뇨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