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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닉네임2
제목
헤르페스 2형 관련 질문드립니다.
등록일
2016-08-01
조회
32
내용
fiogf49gjkf0d
원장님. 안녕하세요.

이전 게시글을 보니 헤르페스 2형의 경우 무증상 감염자가 2/3 정도라는 글을 봤는데요.

(1) 2/3이란 의미가 무증상 감염자로부터 감염되는 비율을 의미하는건가요? 아니면 2형에 감염된 사람의 2/3은 아무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는 의미인가요?

(2)무증상 감염자라는게 감염초기(2~20일)에 아무증상이 나타나지않거나, 인지하지 못할 약한 수준으로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라고 이해하면 되나요?

(3)만약 상대방 여성이 헤르페스 2형 감염이라 가정한다면, 의심관계후 2~20일 내에는 무증상이었어도, 8~10주 이후에는 한번은 증상이 나타나게 되어있나요? (의심관계후 약 9주가 지났는데, 혹시 헤르페스 2형에 감염되었다면 무증상이었다고 해도 지금쯤이면 한번은 수포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게 아닌가 아니면 앞으로도 계속 증상이 쭉 없을수도 있는가? 라는 의문에서 질문드립니다)

(4)헤르페스1형의 경우엔 대부분의 경우 입 주변 수포가 발상하는 증상이 나타나나요?

(5)1형의 초기증상으로 목 임파선이 부을수도 있을까요?

(6)헤르페스의 감염 경로도 HIV와 비슷하게 체액(정액이나 질액)내 바이러스의 성기 점막 접촉 경우로 봐야하나요? 아니면 대부분 skin to skin으로 체외의 수포나 궤양 분비물이 점막에 접촉 하는 경로인가요? (흔히들 헤르페스는 상대방이 무증상일 경우 감염확률이 낮아진다고 알고있는데, 이게 성접촉 보단 수포나 궤양 분비물에 직접 접촉하는 경우가 감염확률이 높기때문이라고 이해해도 되나해서 질문드립니다)

(7)헤르페스 1형이나 2형 모두 체내에 바이러스가 분포한다면 1형은 특징적으로 입주변, 2형은 특징적으로 성기부근에 증상이 생기는 이유가 있을까요? (성접촉을 통해 2형에 감염되었는데 입주변에 수포가 생기는 경우는 드문가요?)

(8)9주차의 헤르페스 2형 포킷검사. 1.2형 항체검사 각각의 신뢰도가 궁금합니다. 그리고 1.2형 항체검사에서 1형검사만 뺀게 포킷검사라 이해해도 되는지요? 그리고 포킷과 1.2형항체검사에서 항체 선별 방식이 큰 차이가 있는지가 궁금합니다.

쓰고보니 질문이 좀 많아졌습니다.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답변 등록일
2016-08-02
답변 내용
fiogf49gjkf0d
안녕하세요. 신한철 원장입니다.

1. 후자의 의미입니다.

2. 항체검사로 양성을 확인한 사람인데 본인은 과거부터 아무런 관련 증상이 없었다고 대답한 경우라고 보시면 됩니다.

3. 앞으로도 쭈욱 증상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4. 1형 구순헤르페스의 경우도 무증상이 많습니다.

5. 감염직후 바로 증상을 유발한 헤르페스(Primary)인 경우는 임파선종대를 동반할 수 있습니다. 재발성에서는 임피선종대같은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는 거의 드뭅니다.

6. 체액을 통한 감염보다는 피부와 점막(피부VS피부 피부VS점막 점막VS점막)의 직접적인 접촉이 주된 경로입니다. 피부나 점막에 헤르페스에 의한 궤양이나 수포가 있는 상태면서 반대편의 피부점막에 상처가 있다면 좀 더 쉽게 전염되겠지요.

7. 1형은 주로 어렸을 때부터 가족, 친지가 뽀뽀를 해주면서 입가로 감염되는 경우가 많고 2형은 성인이 된 후 성관계를 하면서 주로 생식기에 감염된다고 이해하시면 편합니다.

8. 9주차 정도에서는 91-92% 정도 될 것 같습니다. 포킷검사보다는 검사실의뢰가 1% 정도 더 신뢰성이 높고 1,2형의 차이는 별로 없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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