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불안 초조

제목

원장님 죄송합니다.

등록일

2016-07-26

조회

28

내용

fiogf49gjkf0d

원장님 안녕하세요...

저 7/12일에 마지막으로 RT-pcr 항원항체 음성 받은 채*완입니다.
늘 원장님께 같은 질문 드리는 것 같아 너무너무 죄송하고 또 죄송합니다.
확진자와 성관계 맺었던 사람입니다. 기억하실테지요.
26주차 가까이 되서 알티 피씨알과 항원항체 신속키트 모두 이상 없으니
이제는 제 몸에 hiv는 처음부터 없었다고 생각해도 되겠죠?

1. 한 일주일 전부터 얼굴에 가려움증이 있는데 소양증이 hiv감염에도 있다 해서
조금 두려워져서 이렇게 찾아 왔습니다..
이건 전혀 상관없는 증상이겠죠??
가려워서 긁었다 모기물린 것처럼 부풀어오르는 두드러기도 아무 관련이 없겠구요.
이 증상은 3월부터 시작해서 계속이에요.....ㅠ.ㅠ
마지막 검사 이후로 그렇게 자주하던 오라퀵자가 검사도 안 하고 있습니다.
오라퀵만 세어보니 29번을 했더군요.

6개월차에 받은 검사에서 이상이 없으니 저 이제 완전히 안심하고 살아도 되는거죠?
어떤 증상이 와도 hiv와 연관 안 시켜도 되겠죠?

이제는 정신과 방문을 해야할까 생각중인데요.

양전이 안되겠지만...충분히 머리로는 인지가 되고 그 많은 검사에서 놓쳤을리도
없겠지만 문득문득 드는 불안감은 어쩔 수가 없네요.


원장님 덕분에 살 수 있었습니다.
지금껏요.... 너무 감사하고 죄송합니다.
더운 여름 건강 유의하시고 늘 번창하시길 빌겠습니다.

답변 등록일

2016-07-26

답변 내용

fiogf49gjkf0d

안녕하세요. 신한철 원장입니다.

네, 처음부터 감염되지 않은 것입니다. 감염되었다면 지금까지의 모든 검사가 놓쳤을 리도 없을 테구요

얼굴 가려움증은 HIV와 전혀 무관한 증상입니다. 향후에 어떤 증상이 와도 HIV와 연관짓지 마세요. HIV는 완전히 잊고 안심하고 지내시면 됩니다. 두려워하시는 만큼 HIV에 감염될 가능성은 희박하니 아마도 님은 평생 HIV로 부터 안전하실 거라 생각됩니다.


더 궁금하신 점이나 도움이 필요하실 때는 전화로 문의주시거나 편하게 방문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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