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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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등록일
2016-07-23
조회
38
내용
fiogf49gjkf0d
다른 사람과의 성관계는 약7주전을 마지막으로 없었고
교제 중인 한 남성과만 6주 동안 관계를 갖고 있습니다.

7주전 성관계 기준으로 17일차 HIV RT PCR 음성
38일차 HIV신속키트검사 음성
애인과 같이 받은 46일차 HIV 신속키트검사 둘 다 음성입니다.

그런데 검사받은 날 데이트를 마치고 저녁부터 애인 집에 머물고 하루를 보낸 후 돌아온 날
목이 조금 아프기 시작하다가
그 다음날부터 오늘까지 이틀간 목 왼쪽이 엄청 아픕니다.
편도 부위가 한쪽만 매우 아픈 것, 37.1~37.6도의 열과 낮에는 덥고 밤에는 오한을 동반하는 추위가 있는 것
목에서 여러개의 아픈 림프절종대가 있는 것과 두통및 관절통등의 쇠약감까지 겹치는 걸로 보아
처음엔 제가 EBV에 생애 첫 감염되어 단핵구증인가 의심하다가 편도선염에 더 가깝다는 생각이 드네요.

여기서 문의 드리고 싶은 게
편도선염이 구강 성교 과정(제가 남자껄 오랄)에서 생길 수 있나요?
성적 접촉 이후 이런 아픈 증상이 처음이라 예전엔 좀 잔잔했던 HIV 포비아도 생겼는데요.
마지막 접촉 이후의 PCR이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서 감염이 없었음을, 둘이 같이 받은 키트검사가 서로의 관계에서 감염이 없었음을 보장할 수 있다고 보십니까?

또한 혹시 몰라서 지금 증상이 사라진 후 확인 목적으로 키트검사를 받는 다면 증상 소실 몇 주 후가 적당하다고 보십니까?
답변 등록일
2016-07-25
답변 내용
fiogf49gjkf0d
안녕하세요. 신한철 원장입니다.

편도선염이 구강성교의 과정에서 생긴 것은 아닐 듯 합니다. 마지막 접촉이후 17일 지나서 받은 RT-PCR검사는 1형HIV 감염되지 않은 것으로 거의 100%에 가깝게 신뢰해도 됩니다. 상대방이 항체검사에서 음성이면 일단 감염되지 않은 것으로 봅니다. 그래서 의심되는 노출후 예방적인 치료를 시작했던 경우도 상대방의 혈액으로 항체검사를 해서 음성이면 예방적인 치료를 중단하게 됩니다.

증상이 사라진 뒤 몇 주차에 검사하면 적당한가 보다는 처음 노출후 증상여부와 관련없이 몇 주차인가의 접근이 낫습니다. 항체가 사라지고 정확히 몇 주면 항체가 생긴다는 공식은 존재하지 않고 검사의 종류(세대)에 따라 양성이 확인되는 시기는 대체로 일정한 편입니다. 또한 실제로 감염되었지만 현재 느끼는 증상이 초기증상이 아닐 수도 있는 것도 염두에 둬야하구요. 님의 경우는 이미 7주정도의 검사까지 받은 셈이니 조금 참으셨다가 12주에 확진검사를 받고 모든 것을 털어내는 편이 나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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