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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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의심
제목
상담 부탁드립니다.
등록일
2016-07-18
조회
27
내용
fiogf49gjkf0d
안녕하세요. 선생님. 일상생활에서 감염 관련하여 문의드릴 것이 있습니다.
제가 현재 포비아를 겪고 있습니다. 9주차에 오라퀵으로 음성을 받았지만, 아직 12주가 안 되어 조심하고 있는데요, 포비아를 겪다 보니 제가 일상생활에서도 결벽증 같은 것이 생겼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좀 아까 사무실에서 일하다가 종이에 두 번째 손가락 첫 번째 마디 부분에 1cm 정도 베었습니다. 피가 바로 나올 만큼 좀 깊게 베었습니다. 그래서 손가락을 잡고 공중 화장실에 가서 수돗물을 튼 뒤 흐르는 물에 피를 씻어 내고, 화장지에 물을 흥건히 묻혀 상처 부분을 꾹 눌렀습니다.

1. 손가락에서 바로 피가 나올 만큼의 상처였는데, 만약 수돗물 나오는 곳에 감염자의 피가 있었다면 감염될 가능성이 있나요? ㅜㅜ
2. 물을 묻힌 휴지로 상처 부위를 꾹 눌러서 상처가 안 벌어지게 하니 베인 상처가 서로 살이 분은 것 같은데요, 이렇게 찢어진 부위가 바로 붙을 수도 있나요?(아물 수 있나요?)
3. 만약 수돗물 나오는 곳에 피가 묻었다면, 상처에 들어가고, 그래서 상처가 아물었으니 백프로 감염되는 건가요?
4. 피가 묻었을지언정, 물도 나왔기 때문에 바이러스가 사멸되어 감염력이 없을 수도 있지 않을까요?
5. 집에 갔을 때는 피가 나지 않았지만, 상처가 있어서 비누를 사용하는데 조심하고 있는데요, 제가 상처 부위를 비누로 닦고 가족이 그 비누를 썼을 때 감염될 수 있나요?
5. 마지막으로 제가 3주 전쯤에 채혈 과정에서 걱정되는 일이 있었는데요. 지금 제가 얼굴에 붉게 발진이 일어나고, 울긋불긋 뭐가 막 났는데요.(이틀 됐습니다.) 이것도 초기 증상 중에 포함되나요?

선생님의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등록일
2016-07-19
답변 내용
fiogf49gjkf0d
안녕하세요. 신한철 원장입니다.

1. 흐르는 수돗물에 희석되어서 감염되기 어렵습니다.

2. 혈액이 응고되면서 살짝 붙어 아물은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힘을 주면 다시 벌어질 수 있구요.

3. 피가 들어가도 양에 비례해서 감염가능성이 생깁니다. 수혈을 받으면 90-100% 감염되지만 주사기에 찔려 미량만 들어간 경우는 0.3% 정도 감염됩니다.

4. 감염력은 거의 없었을 것 같습니다.

5. 그런 경로를 통해 감염될 수는 없을 듯 합니다.

6. 초기증상 같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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