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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닉네임
제목
4세대 항원항체검사 정확도 관련 문의사항입니다.
등록일
2016-06-22
조회
44
내용
fiogf49gjkf0d
원장님,
4세대 항원항체검사의 정확도가 평균
3주차 90~95%, 4주차 99%라고 게시판을 통해
확인했습니다.

(1)그러면 만약 3주차의 5~10%의 여지가 남는 이유는
3주차 검사시 체내엔 항원항체가 있지만 미량이라
판독해내지 못할 가능성이라고 봐야할까요?
즉, 항원 자체가 체내에 침투했을때
사람의 체질 및 특성에 따라 3주차 시점의 항원 숫자가
4세대 항원항체검사 시에 항원을 판별할수 있는 수준엔
부족할 만큼의 미약한 수준일 수도 있고
이에 따른 가능성이라고 보면 될까요?

(2)그리고 제가 알기론 HIV에 감염되기 위해선
체내에 일정 수준이상의 바이러스가 침투
(10,000~100,000copy/ml, 문헌에서 지나가며 본
수치라 정확히 기억나진 않습니다) 해야 하는것으로
알고있는데 이게 맞는건가요? 조금이라도 바이러스가
체내에 침투하면 무조건 HIV 감염이 되는것인지
아니면 일정량 이상이 침투해야 감염이 되는것인지요?

(3) 만약 2번 질문의 답이 체내에 미량의 HIV라도 침투하면
무조건 감염으로
진행되는거라면, 미량의 HIV항원이 체내에서
점점 증식하게 되는 기간+증식한 항원이 체내에서
면역반을 통해 항체가 생성되는 기간 이 소요되기 때문에
4세대 항원항체 검사시에 항원도 판독이 안될 가능성이
있는지요?

(4)마지막으로 3~4주차 4세대항원항체검사 음성인 경우
RT-PCR에서 양성일 경우는 어느정도로 보시나요?

주절주절 쓰다보니 너무 길어졌네요. 진료로 바쁘실탠데
게시판에서 방해드려 죄송합니다....ㅠㅠ

답변 좀 부탁드릴께요!

답변 등록일
2016-06-23
답변 내용
fiogf49gjkf0d
안녕하세요. 신한철 원장입니다.

1. 네, 대략 2주부터 서서히 형성되어 농도가 증가하지만 3주차에 항원의 농도가 검사로 검출되기 어려운 수준인 경우일 가능성이 좀 있는 것으로 보시면 됩니다.

2. 수혈을 받으면 90% 이상 감염되지만 주사기바늘에 찔려 몇방울 스며든 경우에서는 0.3%만 감염되는 것처럼 침입한 바이러스의 수와 감염확율은 상관관계를 갖습니다. 다만 감염이 불가능/가능한 정확한 경계가 되는 바이러스의 수를 결정하기는 어렵습니다. 대략 만copy이상은 되어야 감염의 가능성이 생긴다는 개념이 있는 것은 맞으나 절대적인 것으로 보긴 어렵습니다. 만copy는 되는데 9999copy는 불가능할 리는 없을 듯 하구요.

3. 미량이 침입해서 무조건 감염되지는 않습니다. 미량일 수록 감염이 성립하지 못하고 침입한 바이러스는 사멸될 가능성이 크구요. 쉽게 생각해서 바이러스가 증식하는 속도보다 면역시스템이 바이러스를 파괴시키는 속도가 빠르면 최종적으로 감염이 성립못하다고 생각하면 되겠고 바이러스와 면역계가 팽팽히 대치해서 혈중으로 증가하는 항원의 양이 서서히 오르면 검출도 늦어질 수 있다고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4. 3-4주 항원항체검사가 음성인데 RT-PCR에서 반응이 나오는 경우는 무척 드물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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