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뉴비뇨기과

내용: fiogf49gjkf0d
동성과 오랄을 주고받았습니다. 예전에도 한번 포비아에 빠졌고 안하기로 다짐했는데 또 후회중이네요..
20~30분 가량 오랄을 주고 받았고 쿠퍼액은 많았지만 사정은 없었습니다. 약간의 키스도 있었구요.
오랄로는 에이즈를 포함한 성병은 잘안걸린다고 선생님께서 전에도 말씀해주셧지만 그때랑 다르게
20~30분 정도 좀 길게한것과 제가 평소에 입안의 볼을 자주 씹는 습관이 있어 걱정되네요
1.상대가 감염자라 했을때 에이즈나 매독에 걸릴확률은 몇퍼센트 정도 될까요? 선생님의 주관적인 생각이라도 괜찮습니다.
2. 평소에 입안에 볼 껍질정도?를 가볍게 뜯는 습관이 있는데(피가 날정도로 뜯지는 않음) 오랄 당시에는 상대방과 저의 혈액을 인식못했습니다. 위 모든것을 고려했을때 제가 감염될 확률이 있을까요?
3.검사가 또 필요할까요? 또 12주의 포비아 생활을 할까 두렵습니다.. 오랄로는 감염이 힘들다는걸 알지만
소수점의 만약의 확률땜에 벗어나질 못하겟네요..
4. 염치없지만 선생님께서 조언을 해주셧으면 합니다. 부탁드립니다..

답변 내용: fiogf49gjkf0d
안녕하세요. 신한철 원장입니다.

1. 상대방이 감염자로 가정하고 HIV에 감염될 확율을 비관적으로 크게 잡으면 만분의 1정도(CDC통계), 주관적인 가능성은 몇억분의 1정도나 될까 싶습니다. 상대방이 구강이나 성기에 1,2기매독궤양이나 점막반 같은 병변이 존재했다면 감염가능성은 20-30% 정도까지도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3. 1번에 상대방이 감염자라는 가정하에 답변드렸습니다만 현실적으로는 걱정안하셔
도 될 것 같습니다. 검사가 필요한 상황으로 보기 어렵습니다.

4. 일단 매독은 비교적 증상이 명확히 생기는 편이니 3-4주 지켜봐서 별 증상없으면 걱정안하셔도 될 듯 합니다. 치료가 충분히 가능한 질환이기도 하구요. HIV는 가능성이 극히 희박하니 괜찮을 것으로 생각해보고 도저히 극복안되듯 하면 4-6주경에 항원항체검사를 해보시는 것을 고려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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