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장님 안녕하세요. 저는 24살 여자고 상대방 남자는 32살입니다. 어제 밤(3/7밤)에 소개팅으로 알게된 32살 일반인 남자분과 술에 취해 콘돔없이 삽입 횟수는 2번, 그 두번 가운데 질외사정은 한번으로 관계가 있었는데요. (체감상 2회의 삽입시간은 5-10분 이내로 삽입은 총 2회입니다..)상대 남자가 지금까지 4번의 연애(24살때 첫연애)를 하고 그 사람들과 얀애하면서 모두 관계가 있었다고 하는데 저만 가다실9를 21년도에 3회 완료한 상태이고 저는 일단 HPV 감염자가 아닌 상황이었습니다. 

1. 상대방이 22년 8월이 마지막 연애가 끝났을때라 그 이후로 아무런 관계가 없었다고한다면 HPV 감염자일 가능성이 높을까요?ㅠㅠ 

2. 별다른 검사를 받아보지 않더라도 저는 매독,헤르페스,hpv에 대해 어느정도 안심해도 되는 상황일까요? ㅠㅠ 너무 걱정이됩니다..

3. 만약 그 남자가 감염자였다해도 22년 8월부터 지금까지 시간이 지났다면 hpv가 소멸되었을까요?ㅠㅠ 

4. 이런 상황에서 제가 hpv에 감염되었을 가능성이 높을까요?ㅠㅠ 

5. 그리고 콘돔없이 하루에 두번의 삽입과 두번째 삽입때 질외사정이 있었다면 , 상대방이 hpv 감염자라면 음성이었던 제가 감염이 될 확률은 어느정도인가요?

6. 앞으로 8개월뒤에 산부인과에서 검사한 hpv 검사 결과에서 만약 아무것도 검출되지 않는다면 더이상 걱정하지않고 안심해도될까요? 저같은 경우에는 보통 8개월쯤 지나서 검사했을때 번호가 이후로 바뀌거나 달라지지 않고 그대로 감염이 나오는 편입니다.

7. 이런 상황에서도 감염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을까요?ㅠㅠ 상대 남성은 가다실을 맞지 않았다고 했었고 저는 21년도에 3차접종까지 완료한 상황입니다. 

8. 남자친구와 다시 만나게 되어 곧 관계가 있을거같은데 콘돔을 꼭 착용하고 하면 균이나 자궁경부쪽 바이러스를 전염시키지 않을 가능성이 클까요?ㅠㅠ

현재 많이 반성하고 후회하고있습니다.. 앞으로는 절대 이런일이 없도록 조심하려합니다ㅠㅠ

안녕하세요 신한철원장입니다. 

1.3. 평범한 성경험이 있는 남성의 HPV유병률은 15% 정도로 보면 될 듯 하고. 1년 7개월 정도 경과하면서 자연소실되었을 가능성은 80%쯤은 될 것 같습니다. 최종적으로 3% 정도가 감염자일 확율일 듯 합니다. 

2. 매독은 그리 흔한 질환이 아니니 걱정할 필요없지 않을까 싶네요. 헤르페스는 흔한 편이지만 무증상에서 전염될 가능성은 1년간 꾸준히 관계시 10% 정도 확율이라, 1회의 관계로 걸릴 확율은 꽤 낮은 편입니다. 

4.5. 무증상 HPV감염은 6개월의 꾸준한 관계로 20%, 1회관계로 0.2% 정도 확율이고, 님이 가다실접종까지 마친 상태이니 HPV감염되었을 가능성은 더 희박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6. 그러셔도 될 것 같습니다. 

7. 상대방이 감염자일 가능성이 낮고, 1-2회의 관계로 감염될 가능성도 낮으며, 가다실까지 맞으셨으니 최종 감염가능성은 많이 낮은 편일 듯 합니다. 너무 걱정마세요. 

8. 콘돔을 착용하면 HPV나 헤르페스는 60% 정도 막아지는 듯 합니다. 요도염이나 HIV쪽은 거의 막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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