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김

제목

궁금합니다

등록일

2023-11-07

조회

807

내용

전에 문의드렸습니다만, 당시 사진은 11/6 10:19분 무엇인가요1에 보내었습니다.

참고로 의심관계는 업소 여성과의 콘돔 관계이나, 삽입 전 몇 분 간 질 입구 접촉이 있었습니다.

곤지름 의심병변을 의심관계 20일 되는 날 우연히 발견하고 형태 변화 없이 12주까지 왔는데요..

혹시나 하는 마음에 성기를 관찰하다가 발견한 것입니다.

평소 접혀있을 때는 첫번째 사진 같은 형태이고, 해당 부위를 쫙 펴보면 저렇게 보입니다.
작은 구진 형태이고, 크기는 딱 1mm 입니다. 옆에서 보면 약간 융기 되어 있긴 합니다.

20일 만에 생긴 것인지 원래 있던 것인지 알 수 없습니다만, 주변에 번지지 않고 2달 넘게 변화가 없는데요.

이전 6주차와 10주차에 전체 브러쉬 검사도 2회 시행하였습니다.

위치가 포경 실밥 자국들 근처이고, 위치가 위치인지라 도말이 안되지도 않았을텐데요 ㅠㅠ

제 설명만 듣고 확답은 못하시겠지만 곤지름일 확률이 좀 높다고 보시는지 궁금합니다

오늘 비뇨기과 방문하여 확대경 검사 받고, 3주만에 생길 일도 없고, 번지지도 않았고 형태가 동그랗긴 하나 포경수술 흉터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시긴 하는데, 찜찜해서 브러쉬 검사 1번 더 받았습니다.

정리하자면, 11/8 오늘 오전 음성 받아서 6주에 이원의료재단 32종,/10주/12주에 씨젠 28종이었고, 전체 브러쉬 음성이고 12주차인 어제는 해당 병변을 마지막에 문지르고 좀 더 신경써서 해주셨습니다. 10주차와 12주차에는 솔을 여러 개 사용하여 귀두부/음경/음낭/회음부/사타구니까지 모두 솔질하였습니다)


1. 제가 HPV 를 보유하고 있을 확률이 궁금합니다. 정확도가 낮다고 하여 걱정이 큽니다.


2. HPV 바이러스도 활동성/비활동성 이런 개념이 있나요? 비활동 시기에 검출이 되지 않고 그러기도 하는지요?

3. 해당 의심 병변은 곤지름이 아닌 것으로 결론지어도 될까요?

4. 40개 정도의 성기 HPV 가 있는 것으로 아는데, 32개 혹은 28개 외의 HPV가 검출되는 것이 흔한 편인지 걱정하지 않아도 될 지 궁금합니다.

답변 등록일

2023-11-08

답변 내용

안녕하세요 신한철원장입니다.

1.3. 콘돔으로 보호되는 부위이고 가벼운 비비는 마찰로 성기피부의 균열부위로 HPV가 파고들긴 어려운 점, 변함이 없는 점 등을 감안하면 HPV에 의한 곤지름의 가능성은 희박할 것 같습니다. 곤지름보다는 주름의 비후나 부종이 생긴 부위에 약간의 색소침착이나 각화된 것 정도 아닐까 싶네요.

2. 그런 개념이 있긴 합니다. 상피세포의 기저부에 감염된 HPV가 있으나 바이러스를 복제하지 않고 있는 상태 정도를 의미하나, 아직 논란이 있는 개념이고 임상적으로 확인할 수도 없는 문제이니 신경쓰실 필요 없다고 생각합니다.

4. 거의 문제를 유발하지 않거나 검출빈도가 적은 것들이 빠진 것이어서, 임상적인 중요성이 낮으니 걱정안하셔도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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