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
- 문의
- 제목
- hiv검사를 받아야 하는지 문의 드립니다
- 등록일
- 2016-04-26
- 조회
- 34
- 내용
- 걱정이 되어 글을 남깁니다
일요일 밤10시에 칼에 손가락을 베였습니다
다음날 늦은 점심을 먹고 오후 3시쯤 양치를 했는데 공중화장실 세면대에 피가 여러방울 떨어져 있었습니다
제 상처에 피가 나지는 않았지만 쓰라릴 정도의 상처이고 살이 붙어 있지 않은 살짝 벌어진 상처인데 세면대와 수도꼭지 레버에 묻은 피가 감염인의 피이고 제 상처에 닿아서 흘러들어 갔다면 검사를 해봐야 하나요?
제가 양치한 2~3분 동안이라면 세면대나 수도꼭지에 묻은 피의 hiv바이러스는 충분히 사멸되었을까요?
피가 직접 튀지않고 어딘가에 1차적으로 묻었다가 점막에 닿는다면 위험성이 전혀 없다는글은 봤는데 그래도 안심이 되지 않습니다
이런 케이스로도 감염이 되는 사례도 있는지요?
검사를 요한다면 몇주에 받는것이 합리적일까요?
- 답변 등록일
- 2016-04-26
- 답변 내용
- 안녕하세요. 신한철 원장입니다.
감염인의 피이고 상처에 스며들어갔다는 가정이라면 검사로 확인해봐야합니다. 하지만 감염자의 피일리도 세면대의 피가 상처에 닿아 스며들어갔을 리도 없을 듯 하니 검사를 받을 필요는 없을 듯 합니다.
굳거나 마른 상태라면 HIV는 사멸되었을 것으로 봐도 되나 액체상태를 잘 유지하고 있었다면 감염력이 남아있을 수 있습니다.
기술한 상황과 유사한 실제 감염케이스는 사실상 없을 듯 합니다. 검사를 한다면 4-6주의 항원항체검사를 권해드리고 순수한 항체검사라면 8주이후, 확진을 원하면 12주이후에 검사받으시면 됩니다.
더 궁금하신 점이나 도움이 필요하실 때는 전화로 문의주시거나 편하게 방문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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