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묻고답하기

이름
추가 질문 입니다
제목
추가 질문 입니다.
등록일
2016-03-03
조회
19
내용
fiogf49gjkf0d

 
일상생활에서 공동화장실, 목용탕, 세면장 등에서 감염인의 체액이 상처에 닿았을 경우

예방협회(상담센터)에 문의하였더니, 아래와 같은 답변을 들었습니다.

열린 상처는 '피가 나오고 있는 상태여야 합니다.' 피가 나오고 있어야만 혈류를 통해 바이러스가 침투할 수 있는 것으로, 피가 나오고 있지 않았다면 살이 벌어지고 빨갛더라도 감염 가능한 부위가 아닌 것입니다. 상처는 피가 나오고 있지 않았으니 그 상처에 감염인의 혈액, 정액 등이 닿았다고 해도 감염 가능성이 없습니다.

원장님 ,
성관계가 아닌 일상생활에서
피가 나오지 않는 상처는 감염 위험이 없나요 ?

 
리뉴비뇨기과 작성일 : 2016-03-03

[RE]예방협회(상담센터) 문의


 
안녕하세요. 신한철 원장입니다.

감염이 가능/불가능한 상처의 정의를 내리는 것은 어렵고 반드시 피가 나는 상처여야 감염된다고 단정하기는 어려워집니다. 예를 들어 피가 나지 않지만 손바닥 전체가 심한 습진 같은 것으로 미세하게 트고 갈라진 부위가 많은 데 감염인의 체액이 다량 오랜 기간 접촉된다면 감염될 가능성은 생길 수 있다고 봐야할 것 같습니다.

------------------------------------------

답변 감사드립니다.
다량 오랜 기간 접촉된다며 감염가능성 생길수 있다 하셨는데.
구체적으로 어느 정도 인지 알수있을 까요 ?
얼마량, 얼마 시간 인가요 ?





답변 등록일
2016-03-04
답변 내용
fiogf49gjkf0d
안녕하세요. 신한철 원장입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감염을 결정짓는 변수는 여러가지이고(상처의 크기, 스며들은 체액의 양, 체액에 들어있는 바이러스의 농도, 상처주위의 HIV감수성이 있는 CD4세포들의 존재여부, 노출된 시간. 개인의 면역상태 등) 여러 변수들 각각마다의 감염가능/불가능한 명확한 경계를 구분짓는 것은 어렵습니다. 이미 알려져있는 몇몇 확율을 토대로 본인의 상황을 대입해서 추정해봐야하고 과거에 유사한 사례로 감염된 적이 있는 가도 참고가 되겠습니다.

이미 알려진 주요한 확율은 1. 수혈(수백cc의 혈액이 침입)이면 90-100%. 2. 주사기 바늘에 찔림(몇방울의 혈액이 침입)인 경우는 0.3%. 3. 수술중 혈액이 눈코입점막에 튀임)2의 상황보다 더 미세한 혈액이 스며듬)의 경우 0.09% 정도입니다.

화장실, 세면대, 목욕탕 같은 곳에서 정액이나 혈액이 상처에 닿을리도 없거니와 미세하게 닿았을 때의 그 체액이 스며들 가능성은 위에 기술한 3의 상황보다 훨씬 적을 것으로 생각되니 무시할만한 확율로 생각해도 될 듯 합니다. 애초에 혈액이나 정액일리도 없고 맞다해도 감염자의 것도 아닐 가능성이 크니까요. 또한 그런 유사한 사례로 감염되었다는 경우가 여럿 보고되지 않고 있으니 걱정안하셔도 될 듯 합니다.


더 궁금하신 점이나 도움이 필요하실 때는 전화로 문의주시거나 편하게 방문하세요. 감사합니다.

전화 02-337-0235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 9번출구 앞. 대화빌딩 8층 리뉴비뇨기과.
전화걸기 온라인상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