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포비아

제목

매독질문

등록일

2023-10-29

조회

1,376

내용

흔히 3주경에 매독 궤양이 생기는 걸로 들었는데요. 제가 6주+2일 째에 RPR TPLA 검사를 받고 지금은 10주차입니다

그리고 1기 매독이 잠복기가 10~90일이라는데 대부분 3~4주라고 하긴 하던데 걱정이 되서요.

질문1번: 매독 1기 궤양이 생기는 시점을 1~2주 / 3~4주 / 5~6주 / 그 이후 를 각각 비율로 나누면 얼마씩 정도로 체감하시나요?

질문 2번: 제 경우 10주차 정도인데 매독 궤양이 이제서야 생길 가능성이 얼마 정도일까요

질문 3번: 윤락여성의 경우 전염 가능한 매독을 가지고 있을 유병률이 어느정도일까요?

질문 4번: 인터넷 상에서 매독 2기를 말할 때 감염 6주~8주 후 라고 하는 사람들도 많고, 6주~6달 정도라고 하는 사람도 많고요. 누구는 1기 매독이 사라지고 나서 3주~3달 정도 뭐 너무 다양한데요. 원장님께서 체감하시기에는 매독 2기는 감염 후 얼마 지나서 가장 증상이 잘 나타났나요?

질문 5번: 2기 매독 발진은 뾰루지처럼 한 두개가 조금씩 며칠간 많아지면서 발진처럼 되어 전신에 퍼지는 건가요 아니면 대게 하루이틀만에 발진 형태로 훅 하고 퍼지나요? 몸에 뾰루지인지 뭔지 모를 빨간 점들이 최근들어 눈에 띄어서요 ㅠ

질문 6번 : 제가 의심 관계 한 1~2주 쯤에 몸에 건선? 장미빛비강진 처럼 상체 몸통에 좀 났는데 아직도 흉터처럼 남아있습니다. 1기 매독 없이 바로 2기 매독으로 진행된 것은 아니겠지요? 그리고 그게 2기 매독이었으면 양성으로 나왔을까요?

질문 7번 : 신뢰도 질문인데요, 6주차 RPR TPLA 조합 시 신뢰도가 95% 정도라고 가정한다면, 이는 100명의 감염자 중 95명은 양성으로 나오고, 5명은 음성으로 나온다는 것인가요?
그렇다면, 100명의 미감염자를 대상으로 검사했을 때, 위음성률(?)이라고 해야할까요? 이것은 따로 나와있는 통계나 아시고 계신 바가 없을까요?
혹은 단순히 100명의 모든 사람들 중 95명 정도는 정확한 결과를 받을 수 있다 정도로 해석 해야할까요?

질문 8번 : 확실한 의심증상(무통증의 달분화구 모양의 성기 궤양 >>> 매독2기 형태의 전신 발진) 이런 형태가 아니라, 원장님이 보시기에는 별 것 아닌 것 혹은 환자의 개인적인 의심(성기나 귀두 주변의 동그란 상처나 염증, 뾰루지처럼 보이는 피부질환, 2주만에 일어난 2기와 유사한 증상 ) 등 비특이적이라고 할 수 있는 증상들의 경우에는 신뢰도와 별개로 원장님 개인적으로는 몇 주 정도 검사면 99% 이상 음성이 확실하다고 보시나요?

질문 9번 : 6주 2일차 신뢰도를 90?95?퍼 근처라고 하신 것으로 아는데, 제가 아무리 찾아보아도 위양성은 많으나 위음성 사례 같은 걸 찾기가 힘들더라고요. 놓칠 확률이 그정도면 5~10퍼 정도면 꽤 많은 사람들이 위음성을 겪을 것 같은데, 위양성에 비해 위음성 사례가 적은 이유가 뭘까요?

질문 10번 : 제가 갔던 비뇨기과 선생님은 4주면 다 나오고, 6주면 진짜진짜 다 나와요 이러면서 되게 강력히 말씀하시더라구요. 인터넷에 12주 확진 이런거는 면역체계가 망가져서 몸에 이상이 생겨서 양성 반응이 안나오는 거라고, 인터넷에서 말 잘못했다가 욕 듣기 싫어서 다 안전빵으로 12주 말하는 거지 자기는 20년 하면서 4주이후 검사가 틀린 적은 딱 1번 있었다고 하시더라구요. 헤르페스 6주면 양전이 꽤 있지만, 매독 특이비특이 조합하면 6주에 거의 확진급이라고 하시던데, 이는 선생님들의 진료 경험의 차이 정도로 생각하면 될까요? 원장님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질문 11번 : 75일차에 매독 RPR / TPLA / FTA-ABS 다 음성 받으면 몇퍼센트 믿을 수 있나요?


마지막 질문: 결과적으로 6주 2일차에 받은 RPR TPLA 검사는 사람들 말처럼 정확도 및 신뢰도 등등.. 이런 지표들이 다소 떨어지나요? 몇퍼센트 정도일까요

답변 등록일

2023-10-31

답변 내용

안녕하세요. 신한철 원장입니다.

1. 0/90/10 % 로 체감됩니다.

2. 거의 0에 수렴할 것 같습니다.

3. 1% 미만 아닐까 싶네요.

4. 2-3개월 정도 같습니다.

5. 전자에 가까울 것 같습니다.

6. 2기매독에서 피검사는 100%에 가까운 신뢰도를 보이므로, 정말 2기매독증상이었다면 피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되었을 듯 합니다.

7. 100명의 감염자중에 95명은 양성으로 5명은 음성이 나올 수 있다의 의미로 보시면 될 듯 합니다.

8. 10주경이면 99% 이상 확실하다고 생각합니다.

9. 일단 매독도 그리 흔한 질환이 아니고, 대개 6주안에 병변스왑 PCR이나 혈액으로 진단이 가능하므로, 그 시기에 놓친 분들을 목격하는 일은 매우 드문 경험이 될 듯 합니다.

10. 크게 의견이 다르지 않습니다.

11. 거의 100%에 수렴할 것 같네요.

마지막 질문에는 95% 살짝 못미치는 수준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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