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뉴비뇨기과

내용: 원장님 안녕하십니까 너무 걱정이되고 궁금하기도 해서 글을 올려봅니다..

정확히 6주전에 직업여성한테 구강성교를 받고(콘돔없이), 삽입은 콘돔을 처음부터 끝까지 착용한 채로 20초? 정도 하고 끝났습니다. 빼보니 콘돔에 파손은 없었구요.
그리고 나서 정확히 6주 후에 오라퀵 검사를 3번을 12시간 단위로 했는데 전부 음성 나왔습니다. 예전에 검사를 해본적이 있고 정확히 측정방법을 정확하게 하려고 했기 떄문에 검사 방법은 잘 시행한거같습니다...

1) 예전에 원장님이 6주 오라퀵은 95% 된다고 하셨던거같은데 맞나요. 혹시 이건 구강점막검사이기 떄문에 같은 항체검사라도 보건소가서 혈액으로 하는게 더 정확할까요? 지방이라서 4세대항체항원 검사는 없는거같습니다. 혹시라도 보건소 갔는데 항체항원검사가 있다고 하면 그걸 하는게 더 정확할까요.

2) 그 여성의 가슴을 잠깐 빨았었는데 제 입에도 아무 상처없고 그 가슴에도 상처가 없었습니다. 이건 위험하지 않을까요?

3) 콘돔을 끼고 삽입을 한거보다 콘돔을 끼지 않은 오랄성교가 더 위험할까요? 혹시 그 여자가 당연히 입에 활동성출혈이 있으면 저도 알고 자기도 하지 않았겟지만 미세한 상처나 궤양이였다면 희석이되서 괜찮은건가요?

답변 내용: 안녕하세요. 신한철 원장입니다.

1. 90-95% 사이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검사실에 의뢰하는 3세대 검사보다 살짝 신뢰도를 낮춰봐야할 것 같구요. 항원항체검사가 있다면 확진검사이니 망설임없이 그걸 검사하시는 게 좋습니다.

2. 네 전혀 위험성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3. 꼭 하나를 골라야한다면 오랄쪽이 살짝 더 찜찜한 느낌이나, 둘 다 위험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감염은 침입한 바이러스 수치와 비례관계인데, 침에도 감염을 방해하는 여러가지 효소 등이 있고 희석되기도 해서, 인지되지 않은 혈액이 미세한 상처로 감염될 양만큼 스며 들어오는 것 자체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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