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
- pcr
- 제목
- pcr
- 등록일
- 2015-12-30
- 조회
- 49
- 내용
"결국 이러한 선별검사와 확진검사 사이의 간격에 최적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방법이 필요한데 이 때 역전사-중합효소연쇄반은 (RT-PCR)을 이용한 분자생물학적 검출법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RT-PCR법은 위양성이 거의 없는 매우 특이도가 높은 검사법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위양성이 거의 95%를 넘는 EIA법에 비해 높은 신뢰성을 제공합니다. 다만 민감도가 93~94% 정도밖에 되지 않아서 약 6~7%의 감염자들을 음성으로 판정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양성결과에 대해서 확진 검사에 필적할 정도로 명확한 해석이 가능한데 비해 음성결과로 안심하기에는 부족한 편입니다. 하지만, Western blot의 번거로운 검사 과정과 검체 이송으로 인한 결과 지연을 극복하기에 적절한 검사법으로 판단됩니다."
여기서 민감도가 기존 검사에 비해 낮다고 했는데, 그러면 실제로 위음성이 나타날 수 있는 것 아닌가요?
그렇다면 2주 이상이 지난 검사에서의 음성결과를 어떤의미로 받아들여야 하는 건가요??
또한 세브란스병원 등의 칼럼에서는 pcr검사가 오히려 위양성 확률이 높아 신뢰하지 않는다는데 왜 이렇게 의료기관마다 진술들이 엇갈리는 건가요?
옳은 정보가 무엇인가요ㅜㅜ
너무 불안해서 자꾸 걱정이 많습니다ㅠㅠ
이원의료재단에서 에이즈 pcr검사를 소개한내용 중 일부입니다.
- 답변 등록일
- 2015-12-30
- 답변 내용
과거 헌혈한 혈액을 수혈하는 과정에서 HIV가 감염되는 사고가 생긴 이래로 RT-PCR검사를 헌혈한 혈액에도 하고 있습니다. 개개인의 헌혈혈액을 1:1로 검사하는 것은 아니고 Pooled RT-PCR이라고 해서 대략 50명의 헌혈혈액샘플을 모아서 RT-PCR을 하고 거기서 반응이 나오면 일일이 재확인검사를 하게 됩니다. RT-PCR을 헌혈에 이용한 이후로 대략 10년정도 헌혈에 의한 HIV감염사고가 생기지 않는 것도 RT-PCR의 예민도가 높아서 가능한 일이겠지요. http://www.bloodinfo.net/misunderstanding.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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