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
- 홍O아
- 제목
- Hiv 검사에 대한 문의
- 등록일
- 2015-12-29
- 조회
- 45
- 내용
- 안녕하세요. 선생님!
지금부터 39일 전 호기심으로 처음으로 동성간 애널 관계를 가졌습니다.
채팅을 통해 만났는데 그 분이 .... 어떻게 해서 가지게 되었는데 일단 상대분이 오랄을 해준 후
젤을 제 성기에 바른 후 대략 10분정도 한 후 제가 사정 하자마자 그 상황이 갑자기 후회하는 마음에 빨리 씻고 헤어졌습니다.
그리고 2주 후 부터는 Hiv 바이러스에 감염되었으면 어떻하지라는 불안감에 제 자신이 너무
실망스럽고 그러던 중 네이버에서 이곳 저곳 검색하다 보니 100% 걸린다는 말에 지금까지 불안감에 지내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안되겠다 싶어 일단 5주차 (31일째) 비뇨기과에 방문하여 소변검사 & 혈액진단키트 검사를 받았는데 모두 다 정상, 음성으로 나왔습니다.
그래도 한시름 놓긴 하였는데 몇일 지난 후 다시 불안한 마음이... 동성이라 위험하다는 말들에
아직도 포비아 상태로 지내고 있습니다.
지금 혓바늘 하나가 돋은 상태인데 스트레스때문인지 아님 초기증상인지 잘 모르겠구요~
12월 31일 하루 모자란 만 6주차에 받아볼지 아님 7~8주차에 받아볼 지 걱정이 들구요~
제가 받은 5주차 (31일째) Hiv검사 신뢰할만한건가요?
항원항체검사를 받아보고 마음을 내려놓아야 할지 답변 부탁드려도 될까요?
- 답변 등록일
- 2015-12-30
- 답변 내용
- 안녕하세요. 신한철 원장입니다.
항문성관계가 위험하긴 하지만 삽입하는 입장(남성역활)이었다면 여성역활을 한 것에 비해서는 덜 위험합니다.
혓바늘로 초기증상이라 의심하긴 어렵고 5주차의 키트검사에서 음성이면 대략 90-95% 사이의 신뢰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너무 걱정안하셔도 될 듯 합니다.
많이 불안하시다면 기다렸다가 6주나 8주에 키트검사를 하는 것보다 지금이라도 항원항체검사를 받는 편이 나을 것 같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더 궁금하신 점이나 도움이 필요하실 때는 전화로 문의주시거나 편하게 방문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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