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
- 괜한걱정
- 제목
- 괜한 걱정인지 질문 올립니다
- 등록일
- 2015-12-08
- 조회
- 24
- 내용
- 예전에 심한 포비아를 겪고나서 개인 위생에 더욱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성관계는 아니지만 오늘 화장실에서 용변을 보고 휴지걸이에 걸려 있는 휴지를 사용 하였는데
다른 사람의 혈흔이 묻은 휴지로 제 항문을 닦은것이 걱정이 됩니다.
휴지가 흠뻑 젖은 정도의 많은 양의 피는 아니었고 피가 묻은 정도의 양이었습니다.
만약에 hiv 보균자의 피라고 한다면 휴지에 묻은 피가 항문에 닿아서 감염될수도 있고 이런 케이스가 있었는지 궁금합니다.
보균자의 피가 공기에 닿으면 사멸한다고 알고 있는데 저의 경우도 걱정하지 않아도 되고 검사를 받지 않아도 되는 상황 인지요?
심한 포비아를 겪고 나서 이성과의 교제도 꺼려지고 오늘 그 일이 있고나서 매우 찜찜한 기분이 듭니다
- 답변 등록일
- 2015-12-08
- 답변 내용
- 안녕하세요. 신한철 원장입니다.
휴지에 묻은 피가 항문에 닿아 감염된 케이스에 대해서는 접해보지 못했습니다. 그런 케이스는 없을 것 같네요. 휴지에 묻은 피정도로는 감염을 유발하기에 너무 적은 양이고 금방 마르면서 감염력이 소실되니 걱정안하셔도 되고 검사받으실 필요도 없어보입니다. 감염자의 피일 가능성도 희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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