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심관계일로 9주가 지났습니다.

그리고 보건소에서 5주,7주차에 매독검사를 했을때 둘다 음성이 나왔습니다

1. 혹시 보건소에서 하는 매독검사는 정확할까요? 매독 반응검사가 어떤 것을 의미하는지 모르겠지만 검사항목은 매독반응검사, tppa이렇게 두가지였습니다 그리고 수치는 없이 음성이라고만 써있었습니다.

2. 만약 정확하다면 5,7주차에 매독검사 정확도는 몇퍼센트 정도 될까요?

3. 지금까지 딱히 궤양은 발견한적 없었고 8주차에 등에 빨갛게 여드름이 몇개가 났습니다 그리고 6주차쯤부터 건조한 느낌과 함께 가끔 팔이나 허벅지 쪽이 따끔한 느낌을 받은적이 있었고 구내염이 생겼는데 이것도 증상이라고 할수 있을까요?

4. 만약 9주차나 10주차에 매독검사에서 음성이 나온다면 안심하고 12주차 검사를 받지 않아도 될까요? 아니면 그냥 잊고 있다가 12주에 검사를 받는게 나을까요? 만약에 10주차에 받으면 리뉴에서 받고 12주 보건소, 아니면 12주에 리뉴에서만 받을 예정입니다.

5. 그리고 관걔는 12주에 검사를 받아서 음성을 확인한 후에 맺는게 나을까요??

6. 9-10주쯤에 음성이 나오고 양전되는 경우가 흔할까요? 아니면 양전되는 상황을 본적이 있으신가요?

7. 그리고 매독 양성 환자를 보셨다면 보통 몇주차 검사에서 발견하셨나요?

꼭 한번 읽어주세요 ㅜㅜ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신한철원장입니다. 

1. 매독반응검사는 비특이검사인 VDRL이나 RPR일 듯 합니다. 

2. 7주 비특이+특이검사 모두 음성이라면 95%는 넘어가는 신뢰도일 듯 합니다. 

3. 매독과 무관한 증상 같네요. 

4.5.6. 개인적으로는 전혀 의심 증상없고 6주 비특이+특이검사에서 모두 음성 정도만 확인되어도 괜찮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1회의 관계후 증상도 없는 데 성병을 의심해서 12주까지 매독이나 HIV, 혹은 기타 성병검사를 항상 철저하게 확인해야하는 가에 대해서는 회의적으로 생각하구요. 6주이후의 양전도 기억나는 케이스가 없습니다. 

7. 1기매독의 가장 전형적인 경우는 노출후 거의 3주경에 상처-궤양이 생기고, 며칠지켜보다 낫지 않는 다고 병원에 내원하시는 환자붅들인데, 그시기에 궤양을 스왑후 PCR검사를 해보면 거의 100% 매독균이 확인되고, RPR TPLA 같은 혈액항체검사를 해도 90% 가깝게 양성을 보입니다. 4주경에 약한 양성 같은 애매한 반응을 보이는 경우도 있고, 두가지 항체가 다 음성을 보였던 경우는 손가락에 꼽게 드물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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