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비 의학적인 질문입니다만..

이래저래찾는중 선생님께라도 조언을 구하고싶어 여쭤봅니다

전립선염 여러차례 항생제에도 낫지 않고 선생님 병원 내원해 검사 몇차례 음성 나와 항생제는 먹지않는 방향쪽으로 말씀하셔서, 다른쪽으로의 치료방향을 찾아보고있는데요

주 증상은 회음부 열감과 전립선 부음 입니다.

예전에 배뇨문제로 처방받은 알파차단제만으로 완치에 가까운 호전을 본적이 있는데

(하지만 끊고 얼마뒤 다시 증상 발현) 

다른 사람들의 치료케이스에서도 제 경우는 별로 본적이 없어(알파차단제만으로  배뇨뿐만아니라 증상 자체에 호전을 본) 여기 게시판에도 여쭤보고 이것저것 찾아보니 알파차단제라는 약이 교감신경 일부분을 억제해 전립선과 방광 근육의 긴장을 완화한다 라고 하였습니다.

여러 선생님들이 전립선염 치료시 말씀하시는 좌욕이나 이런것도 비슷한 개념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거를 근거삼아서 치료방향을 교감신경의 안정 혹은 근육이완쪽으로 병원을 찾아보려고 하는데 이쪽부분은 어떤종목의 병원을 방문해야 하나요?

그리고 제 열감과 부음 증상은 염증으로 인한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비뇨기의학적? 으로 전립선 염증의 원인이 외부 균침입 외에 다른 요인으로도(예를들어 전립선 압박이라던지, 근육의문제라던지)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염증도 균도 없는 전립선 증후군 환자들은 제 케이스로(근육쪽 문제)접근하는 경우가 많던데, 저는 염증도 있는 만성 비세균성 전립선염이라 좀 애매하다 느껴지네요.

안녕하세요 신한철원장입니다. 

전립선관련통증을 전문적으로 봐줄 과가 마땅히 떠오르지는 않는 데, 한번 통증의학과 같은 곳에 관련진료도 봐주는 지 전화 등으로 문의해보시는 게 어떨까 싶네요. 

비세균성염증의 대표적인 원인은 소변성분의 전립선역류에 기인하고, 소변찌꺼기가 전립선에 침착되어 석회화가 생기고 인근조직에 화학적인 염증을 발생시킵니다. 의자에 오래앉아있거나 소변을 오래 참는 등의 습관이 있는 경우, 괄약근이 덜 이완되거나 압력이 증가하면 역류가 잘 생길 수 있습니다. 

전화 02-337-0235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 9번출구 앞. 대화빌딩 8층 리뉴비뇨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