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
- 궁금이
- 제목
- 문의드려요
- 등록일
- 2015-11-16
- 조회
- 43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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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의 C형 간염에 대한 답변에서 [눈에 보이지 않는 혈액의 면도기 접촉에서는 사실상 0%에 수렴하겠지요. 면도기는 실제 유력한 가능성이라기 보다는 주의를 요한다는 의미로 생각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을 읽고 안심했는데요. 아래 기사를 읽어보니 눈에 보이지 않는 혈액의 면도기 접촉도 C형간염의 전염경로가 된다라고 해석이 돼서요. C형간염은 전염력이 무척 높아서 아주 미세한 접촉도 감염이 된다고 생각하니 감염염려로 일상생활이 무척 불편합니다.ㅜㅜ 선생님 말이 맞겠죠? 이런 질문드려 죄송하구요. 감사합니다.
“국립암센터 기모란 교수팀에 따르면 다른 사람과 면도기를 같이 쓰는 경우 C형간염에 걸릴 위험이 3.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C형간염에 걸린 사람이 면도할 때 경미하게 상처가 나면서 피나 체액이 묻게 되는데, 이 면도기를 다른 사람이 쓰면서 감염되는 것.”
“아주 적은 양의 혈액을 통해서도 C형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될 수 있다. 겉으로 보기에 깨끗해 보이는 문신, 피어싱 도구라도 바이러스에 감염돼 있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는 게 기모란 교수 설명이다.
안녕하세요. 신한철 원장입니다.
아마도 오랜기간 같이 생활하면서 꾸준히 면도기를 공유하다보면 어느 순간에 혈흔이 묻은 면도기에 노출되어 실제 감염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생기는 것 같습니다.
지적해주신 대로 적은 양의 혈액이 묻은 도구를 통해서도 감염될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도 있으니 안전을 위해서 타인이 쓰던 면도기 같은 도구에에 대해서도 충분한 주의를 하는 좋겠습니다.
원장님 답변 감사합니다. 답변을 읽고 걱정되는 것이 있어서요. 그러면 이발소나 미용실에서 면도기를 공용으로 쓰잖아요. 그걸로도 C형간염이 감염될 수도 있는 건가요?
- 답변 등록일
- 2015-11-17
- 답변 내용
이발소나 미용실의 면도기에 의한 감염여부에 대해서는 가능/불가능 어느쪽으로도 확신이 들지 않습니다. 물로 헹군 뒤 마른 수건으로 잘 닦기만 해도 실질적인 감염의 우려는 없지 않을 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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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신한철 원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