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
- 걱정걱정
- 제목
- 원장선생님
- 등록일
- 2015-11-02
- 조회
- 33
- 내용
- 안녕하세요 선생님
일단 상황을 설명드리면 제가 일을 하던 중에
음식물과 휴지 병들을 걸러내느라 손으로 쓰레기를 만졌습니다. 그 중에 여자분이 버린 듯한 스타킹이 있었는데요. 먼가 축축한게 묻어 있었습니다. 스타킹이 찢어져 있는거를 봐서는 관계시 착용하다 버린거 같은데 손에 별다른 상처가 없어서 분리수거하고 손을 비누로 깨끗하게 씻고 확인해보니 병뚜껑에 살짝 베였는지 손바닥 란쪽에 0.5cm 가량 살이 찢어져 있더군요. 마치 종이나 예리한 칼날에 피는 안나고 살점만 뜯겨져 안에 약간 붉은 안쪽살이 보이는 상태엿구요. 살점을 떼어보니 그때서야 피가 미세하게 맺혔습니다.
손에 상처만 안났어도 걱정을 안하는데 혹시나 스타킹에 묻은게 정액이나 여성분비물이 맞다면 에이즈 매독 성병들에 감염될 위험이 있을까요? 상처가 난게 아무래도 마음에 걸리네요. 손으로 접촉한 후에 2분 이내에 손을 씻고 피도 살점을 떼고 나긴 했는데 어찌됐든 두꺼운 바깥피부가 까졌으니 그 사이로 체액들이들어오지않았을까 걱정이 됩니다. 혈액으로 감염위험이 크다고 하는데 제 경우도 감염경로에 해당하는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검사를 받아봐야 하는지도 알고 싶습니다.
- 답변 등록일
- 2015-11-03
- 답변 내용
- 안녕하세요. 신한철 원장입니다.
혈액이나 체액이 많이 스며들어올 수록 감염될 가능성이 생기고 또 높아집니다. 기술하신 상황에서는 감염될 정도의 양이 들어오기 어렵습니다. 감염경로라고 보기 어렵고 검사를 받으실 필요는 없다고 판단됩니다. 스타킹에 감염된 체액이 묻었을 가능성도 희박하구요.
답변이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더 궁금하신 점이나 도움이 필요하실 때는 전화로 문의주시거나 편하게 방문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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