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
- 문의
- 제목
- 원장님.. ㅠ ㅠ
- 등록일
- 2015-10-19
- 조회
- 58
- 내용
9월 둘째주 전립선염 검사를 받았습니다.
1. 그당시 소변을 두개로 나눠 임질검사 및 pcr 의뢰를
했는데요. 임질검사라 하면 배양검사로 봐야 하나요?
염증검사로 봐야하나요..
2. 만약 그것이 배양검사라면 임질만 본걸까요..?
아님 대장균 및 여타 다른균도 검사했을까요..
(소변검사는 이상이 없다했으며, pcr로 클라미디어 검출됨)
3. 한주 약복용후 클라미디아 음성확인. 그주에 전립선염 검사
(전립선염 25개 검출). 클라미디아 약과 동일한 독시사이클린을
3주 더 복용후(토탈 4주) 타비뇨기과에서 소변+전립선염 검사..
즉, 4주 약복용 후 소변에서 염증 5개. 전립선염 15-20개 검출.
그렇다면 이 상황을 비세균성으로 봐야 하나요?
클라미디아는 한주만에 나았거든요..
4. 9월첫주 소변검사(임질검사라 했음) 정상이라 했는데
6주후 소변검사 및 8주후 소변검사 계속 염증이 5개씩
나옵니다. 전립선염 약 복용하면 원래 소변에 염증이 더
배출되는건가요? 왜일까요..(약은 6주치 복용했습니다)
5. 8주후 딱 이틀 약을 안먹어서인지.. 스트레스인지..
마사지탓인지 전립선염이 30개가 넘어갔습니다.
항생제는 7주째 먹고 있고요. 속도 가슴도 쓰립니다.
다다음주 건강검진이라 간수치나 신장쪽이 신경이
쓰이네요.. 위내시경, 대장내시경도 해야하고요.
전립선염이 완화되지 않은 상황에서 우선
약을 이번주까지만 먹고 잠시 끊어도 될까요..?
약을 끊으면 내성이 생길까봐 걱정이 되어서요..
6. 소변에서 염증이 나오면 요도염으로 보는건가요..
아니면 임질 및 비임균성 요도염만 요도염으로 보는건가요..
7. 약을 7주째 먹고 있는데도 전립선염이 완화되지않고
소변에서조차 염증이 나와 너무 힘이 드네요.. 항생제를 이리
먹고 있는데 세균성일 가능성이 있을까요..?
7. 소변 염증이 세균성인지 다시 확인하려면 pcr은 6종만으로
가능한가요? 아니면 pcr+배양검사를 해달라고 해야 하나요..
8. 만약 8월 22일 노콘 접촉에 의한 클라미디아로 전립선염이
생겼다면 급성이므로 이미 전립선염은 나았겠지요..?
그렇다면 그전에 다른 원인으로 만성적인 전립선염일 확률이
높다보는게 더 합당한 생각이겠지요..?
귀원에서 5주 항원항체 검사를 받은건 정말 잘한거 같습니다
항상 맘으로 귀원의 번영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9월 첫주에 지방에서 6종 pcr 검사+소변검사. 그리고
- 답변 등록일
- 2015-10-20
- 답변 내용
1. PCR검사에도 임질균이 포함되어있어서 아마도 배양검사를 더한 것 같습니다.
2. 배양이면 대부분의 일반요로감염균들(대장균, 포도상구균, 연쇄상구균, 슈도모나스, 엔테로코코스 등)이 검출될 수 있습니다.
3. 염증수치는 정상보다 높지만 정황상 비세균성일 가능성이 꽤 있어보입니다.
4. 전립선쪽에 있는 염증이 요도로 스며나와 검출되는 것 같으니 5개정도의 염증은 너무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5. 위장에 무리가 온다면 약을 끊고 더 심해지는 지 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6. 소변에 염증이 보인다는 것만으로 요도염은 아닙니다. 요도가 아프고 농이 나오면서 소변에 염증이 보이면 요도염일 수 있지만 옆구리가 아픈데 소변에 염증이 보이면 신장염으로 의심해봐야지요.
7. 소변으로 검사하시지 말고 전립선액이 포함된 소변으로 PCR+배양검사를 해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PCR은 6종이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8. 아마도 클라미디아나 성병에 의한 것은 아닐 것 같습니다. 비세균성염증이 심한 상태거나 일반 잡균에 의한 것일 듯 합니다. 과거부터 있던 것일 수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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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신한철 원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