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묻고답하기

이름
김상철
제목
반복적으로 재발하는 요도염에 대해서
등록일
2015-10-19
조회
40
내용
fiogf49gjkf0d
안녕하십니까 선생님.
재발하는 요도염 때문에 너무 스트레스가 받아 이렇게 선생님의 사이트에 글 올리게 되었습니다.


제가 2012년도에 성관계 후 성기부분이 얼얼하고 빈뇨 증상이 있어 비뇨기과를 찾아 소변검사를 통해 요도염 판정을 받았습니다.

그 후 일주일간 항생제를 복용하여 완치 판정을 받았는데, 2015년도 4월달에 성관계 후 다시 요도염 판정을 받았습니다.

그 뒤 2015년 9월달에는 여자친구가 생리중이어서 성기를 팬티위로 마찰만 시켰는데 요도염 판정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한달뒤 성관계 후 요도염이 또 재발하여 이건 뭔가 이상이 있다 싶어 PCR검사를 했는데 어떠한 세균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성관계나 장시간 발기가 없는 상황에서는 3년간 요도염이 재발하지 않았습니다. 이게 가능한 일인가요??

제가 여쭙고 싶은 것은
1. 요도염이 긴 시간 동안 잠복해 있다가 성관계가 있을 때만 재발할 수 있는가요?

2. 제가 음주 후 성관계나, 장시간 발기 후 요도염 증세가 나타나는 것 같은데 요도염이 아닌 전립선 염일까요?

3. 만약 전립선 염이라면 제가 치료를 위해 3년동안 증상이 있을 때 마다 1주일 씩 항생제(독시정, 씨팍신정)를 먹었는데 그 항생제 때문에 전립선에 세균이 내성이 생겨 완치가 불가능 해 질 수 있을 까요?

4. 제가 요도염 진단을 받았을 때 마다 먹은 항생제가 전립선 까지 가는 것이라 그런지 1주일만 먹어도 소변검사에서 염증이 나오지 않고 증상도 없어져서 복용을 중단 했었습니다.

중간 중간에 아무 증상도 없다가 성관계 후 요도염 처럼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내성이 생긴 전립선염 균이 잠복해 있다가 반복적으로 재발을 하는 것으로 볼 수 있을까요? 아니면 전립선염이 완치와 재발을 반복하는 것으로 볼 수 있을까요?


선생님의 고견 부탁드립니다!
답변 등록일
2015-10-19
답변 내용
fiogf49gjkf0d
안녕하세요. 신한철 원장입니다.

1. 3년간 요도에 균이 무증상으로 잠복하다가 성관계시에만 재발하는 식으로 나오기는 어렵습니다.

2. 요도염보다는 전립선염이 의심됩니다.

3. 가끔 먹은 일주일치의 항생제 때문에 내성이 생겨서 치료가 어려워질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

4. 약을 먹으면 전립선쪽의 염증반응이 잠잠해졌다가 성관계나 피로 같은 자극에 의해서 다시 악화되는 것 같습니다. 반드시 세균성이지 않을 수도 있고 세균성이라고 해도 내성이 생겼다고 단정하기 어렵구요.

전립선액이나 정액을 검사해서 염증이 정상보다 많으면 배양검사와 PCR검사를 해서 치료를 요하는 상태인지 확인해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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