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뉴비뇨기과

내용: 안녕하세요 원장님 질문이 있습니다.

Cdc에선 1회 질성교시 남자가 걸릴확률 0.04 % 여자가 걸릴확률 0.08 %이라고 하는데 확률이 이상해서요
그렇게 치자면 단순확률 계산으로 이성애자 남성 100명이 걸리려면 hiv 감염자와의 25만번의 관계가 있어야한다는건데 너무나도 허무맹랑한 숫자가 아닌가해서요...
이태리에서 맘 먹고 옮기려던 이태리 남자가 여성 57명과 관계를 가져서 그 중 21명이 걸렸고 이전에도 거의 100프로 확률로 맘 먹고 옮긴 사례가 몇건 있는것 같기도 하고...
(물론 여자에서 남자는 잘 보지 못했습니다. 혹시 아시는 사례가 있으실까요..?)

살면서 hiv 감염자를 만날 확률도 적기때문에 hiv 감염자와 2~3회 관계를 갖게 되는것도 정말로 희박한 확률이라고 생각됩니다.
근데도 걸리는 이성애자들이 많은것 같은데 단순히 운이 억세게 없어서 일까요 아니면 항문성교 혹은 질성교시 혈액이 나오도록 격하게 관계를 가져 확률을 올렸거나 그런걸까요..
피가 나올때까지 관계하는 이성관계는 잘 없을것 같은데 한두번 접촉으로 걸리는 사람이 많은것 같아(물론 인터넷 상 이야기일수도 있습니다..) 원장님의 고견을 여쭤보고 싶어 질문 남깁니다.

답변 내용: 안녕하세요. 신한철 원장입니다.

감염의 확율에 영향을 주는 변수는 여러가지 입니다.

감염자의 바이러스 농도, 행위의 위험성(항문>>질>>구강), 콘돔의 사용여부, 행위의 시간, 행위의 격한 정도, 다른 성병의 동반유무, 노출부위에 염증이나 손상이 있는 경우 등이고, 마지막으로 약간의 운도 작용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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