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뉴비뇨기과

내용: fiogf49gjkf0d
선생님 저번에 문의해주신 답변은 잘받았습니다. 그런데 몇가지 의심증상이 생겨서 문의드립니다.

요도염약을 끊고 4일째인데 아직도 속에 미식거림과 약간의 어지럼증이 계속되고 있고 오른쪽 어깨에서 부터 목에까지 근육통이 있습니다. 그리고 목에 이질감이 3주가까이 유지되고 있습니다.

4주차 오라퀵에서 음성이었기 때문에 발진이나 목에 이질감은 에이즈가 초기증상이 아닐거다 생각을 했는데 근육통이 조금 심하고 요도염약을 끊고도 어지럼증이나 속에 미식거림이 유지되는걸 보니 초기증상과 유사하다는 생각이듭니다. 이게 초기증상인가 여쭤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선생님 혹시 지금 오락퀵으로 검사를 할때 음성이 나온다면 위에 연관된 증상은 초기증상하고 연관이 없다고 봐도 될까요? 초기증상이 나올정도면 항체가 생성되었을 거라고 생각이 되서... 번거로우시겠지만 답변 부탁드립니다.

답변 내용: fiogf49gjkf0d
안녕하세요. 신한철 원장입니다.

기술하신 증상은 HIV초기증후군에서도 있을 수 있는 것들이지만 다른 질환에서도 흔한 비특이적인 것이니 HIV를 강하게 의심하긴 어렵습니다.

초기증상이 완전히 사라지고도 2-3주 이상 항체검사에 음성이다가 양전되는 경우들이 있어서 초기증상이 있을 때의 항체검사는 신뢰성이 높지 않습니다.

초기증상이 있을 때 확실한 검사는 RT-PCR(1형이라면 100%)이고 다음이 항원항체검사(양성이 나올 가능성이 농후) 그다음은 초기항체를 검사할 수 있는 3세대항체검사(흔히 얘기하는 엘리자) 입니다.

2세대 기반의 오라퀵검사는 초기항체가 아닌 후기항체(igG)를 확인하는 검사이니 비교적 시간이 충분히 지나 후기항체가 검출가능한 농도가 되야 하니 증상이 생기는 시점이 초기항체가 막 형성되기 시작하는 시점이라면 놓칠 가능성이 꽤 있다고 봐야겠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더 궁금하신 점이나 도움이 필요하실 때는 전화로 문의주시거나 편하게 방문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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