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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101 추가 질문입니다.

등록일

2023-10-13

조회

388

내용

에이즈와 매독, 곤지름, 요도염 등은 주된 감염경로가 각각 다른 것 같은데요..

극단적인 가정이겠지만, 노래방 안에 있던 각티슈 또는 맨위의 티슈에..
제가 방문하기전, 그안에서 불특정인원 사이 성관계가 일어났고.. 각티슈의 티슈로 뒤처리를 하는 과정에서
성병 감염자의 체액이나 혈액, 병변, 진물 등이 묻었을 경우,

1. 위 사례이후 하루가 지난 시점에서 제가 방문하여 맨위의 티슈로 입과 입주위를 닦았을경우..
위에 열거한 성병들에 전염될 가능성은 어떨까요... 1일이면 에이즈 매독 곤지름 등의 전염력이 없을까요?

2. 에이즈와 매독은 직접적인 접촉이 아니라 걱정안해도 될지요..입술과 입술안쪽이 티슈와 닿았을텐데요..
입술이 점막일지요.. 또 입술이 cd4+세포가 많은 부위인가요?

3. 곤지름은 위의 사례 결과로.. 입주변에 생길수가 없겠지요?

너무 감사드립니다..

답변 등록일

2023-10-15

답변 내용

안녕하세요. 신한철 원장입니다.

에이즈와 요도염은 분비물에 묻은 바이러스(혹은 균)를 포함한 분비물이 요도점막이나 상처로 스며들어서 감염된다고 보시면 되겠고, 매독과 헤르페스, HPV는 그런 균(혹은 바이러스)가 스며나오거나 존재하는 병변에 직접 닿아서(역시 상처가 있는) 감염되는 것이 경로입니다.

1. 일반적인 환경에서 티슈에 묻은 분비물은 1일 지난 시점까지 마르거나 굳지 않을 리 없고, 전염력을 유지하고 있는 것은 불가능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2.3. HIV 매독 헤르페스 요도염균 HPV 등 모든 성병에 대해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촉촉한 입술안쪽만 점막으로 보시면 될 것 같고, 따로 CD4+세포가 많은 부위는 아닌 듯 합니다. 곤지름도 생길 수 없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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