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
- 문의
- 제목
- 어처구니 없는 질문이지만
- 등록일
- 2015-08-26
- 조회
- 31
- 내용
- 사우나에서,
의자 위에 누군가 정액을 사정해 놓고,
정액이 묻어있는 경우, 맨살로 그 의자에 앉으면 에이즈 감염 확률이 있을까요?
항문 등에 닿는 경우, 감염 확률이 있을지 궁금합니다.
몇년전 포비아로 무척 고생을 했는데, 목욕탕에 갔다가 어처구니 없는 고민이 들어
글 남겨봅니다. ㅜㅜ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 답변 등록일
- 2015-08-26
- 답변 내용
- 안녕하세요. 신한철 원장입니다.
항문 근처의 점막에만 집중적으로 HIV가 포함된 정액이 닿았다면 감염이 불가능하지는 않을 듯 합니다. 점막에 다량의 감염혈액이 튀었을때의 확율인 0.09%와 유사할 수 있어보입니다.
현실적으로 목욕탕 의자에 정액을 그대로 사정해놓을리는 없을 듯 하고 설사 그렇다고 해도 앉아서 항문에 정확히 닿을 가능성도 별로 없으니 괜한 걱정안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더 궁금하신 점이나 도움이 필요하실 때는 전화로 문의주시거나 편하게 방문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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