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묻고답하기

이름
검사자
제목
마지막질문
등록일
2015-07-29
조회
54
내용
fiogf49gjkf0d
1. 인터넷에보면 세균성전립선염을 완치가 잘안되는 만성이라하시는 의사분들이많은데 (아예 세균성전립선염자체를 만성세균성전립선염이라 하시더라구요..)여기서여쭤보면 세균성전립선염환자 85퍼센트는 완치된다그러고..말씀이 정반대라 혼란스럽습니다. 혹시 여기서말씀하시는 완치라는게 완전히 낫는다는걸뜻하는게 아닌건가요? 보통 완치라는 말은 앞으로 다시 감염되지않는한 시기가 언제가되든지 그문제가 재발되지않을때 쓰는말아닌가요?

2. 세균성전립선염에 만성이 있나요? 비세균성은 세균이 원인이 아니니까 그렇다 치더라도 세균성전립선염에서 세균을 박멸하면 염증의 원인도 사라지니까 비세균성전립선염으로 발전되지않는한 만성으로 갈 일이 없지않나요?

3. 선생님이 보시기에 똑같은 통증이라면 비세균성이 낫다고보십니까 세균성이 낫다고보십니까?

4. 비세균성과 세균성의 완치율은 각각 얼마정돈지요

5. 7일정도 약을먹고 삼일은 약을못먹을거같은데 7일동안꾸준히먹다가 3일끊었다가 다시 계속먹으면 세균이 항생제에 적응되서 더 악화되거나 그렇지는 않나요?

6. 성병균에의한 전립선염이면 완치율이 높은편인가요?
7. 완치의 기준은 몇달뒤의 염증수치와 pcr검사로 보는건가요?

8. 세균성전립선염과 비세균성전립선염이 동시에있는 경우도있나요?

9. 통증이 이번에 처음이고 통증이있는뒤 5일뒤 약을처방받았습니다. 이정도면 만성화안될가능성이 높나요?
10. 한쪽 고환쪽이 계속 누가잡고있는듯이 아픕니다 고환이아프니까 허리도아프네요. 고환염이라면, 지금처방받은 약으로도 치료가가능한가요?
11. 검사결과로 (pcr)로 세균성감염이나온다면 고환염이나 전립선염이나 치료방법은 똑같나요??
12. 만약에 검사이전 발생한 수포와 고환통증이 헤르페스증상이라면 오늘 검사한 헤르페스2형키트검사의 신뢰도는 더 올라가나요??(헤르페스증상이 발생하면 항체가 생성될확률이높으니까 그만큼 항체검사시 신뢰도가 높아지지않나요?)          
13. 고환에 통증이있을때 고환염말고 다른 의심할만한 병은 뭐가있나요?
답변 등록일
2015-07-30
답변 내용
fiogf49gjkf0d
안녕하세요. 신한철 원장입니다.

1. 고치기 어려운 만성전립선염이 있긴 합니다만 치료후 좋아져서 다시는 병원에 오지 않는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세균이 없어지고 염증이 정상으로 돌아오고 증상이 좋아지면 그시점에는 일단 치료가 된 것으로 보고 향후에 재발여부는 지켜보아야 하고 오랜 기간 지나도 괜찮으면 완치가 된 것으로 봐야지요.

2. 급성세균성전립선염과 만성세균성전립선염으로 구분됩니다. 세균성감염이 반복되어 전립선에 비가역적인 손상을 받으면 비세균성전립선염으로 만성화될 수 있습니다.

3. 통증이 있다면 세균성쪽이 완전한 치유의 가능성이 있으니 나을 듯 합니다.

4.6. 비세균성의 증상 스펙트럼이 다양해서 완치율을 따지기 어렵습니다. 며칠 불쾌감이 있다가 몇 년 잘지내다 며칠 불쾌감을 느끼는 정도부터 증상이 심해서 완전히 없어지지 않는 경우까지 있습니다. 처음 진단시부터 비세균성이라면 사실상 완치는 어려운 경우가 많을 것 같습니다.

세균성일때 특정 세균을 없애는 것은 거의 100% 로 볼 수 있습니다. 특정세균이 없어지지 않아서 검사할때마다 영구히 검출되는 경우를 본 적은 없구요. 새로운 성관계에서 새로운 세균이 걸리기도 하고 1-2개월후에 같은 균이 재발되는 경우는 종종 있습니다. 세균이 완치되었음에도 비세균성의 염증이 남고 불편한 증상을 계속 느끼는 비율이 체감상 15% 정도 될 것 같네요.

5. 3일정도 끊은 것으로 갑자기 악화되거나 내성이 생길 우려는 거의 없습니다.

7. 일단 세균이 치료되고 증상이 괜찮으면 치료를 종료후 2개월후에 염증과 세균을 재검사해서 재발여부를 검사합니다. 몇번 재발된 분이라면 6개월후까지 확인하기도 하구요.

8. 그런 경우로 추정되는 케이스도 종종 있습니다. 오랜기간 비세균성으로 조금씩의 불쾌감이 있었던 분이 증상이 심해져서 검사했다가 세균이 검출되는 경우 정도일 듯 하네요.

9. 세균성이고 잘 치료된후 새로운 세균에 자꾸 감염되지 않으면 만성화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10. 고환염이어도 지금의 약으로 치료될 가능성은 꽤 있습니다.

11. 치료방법은 같습니다.

12. 여러차례 헤르페스의 수포나 궤양성 발진이 유발되었다면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는 같은 시기의 항체검출율이 높을 수는 있습니다.

13. 정계정맥류, 부고환염, 고환염전, 정낭염(전립선염) 정도를 감별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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