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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같은 질문 드려죄송합니다
제목
원장님 같은 질문 다시 드려서 너무 죄송합니다
등록일
2023-10-11
조회
394
내용
원장님 안녕하세요 55048번에 질문 남겼는데 원장님께서 문헌자료까지 발췌해주셔서 확률이 2500만분에 1이라고 말씀해주셔서 한결 마음이 놓였는데요 제가 문제는 저 여성과 교제를 하는 사이는 아닌데 서로 지속적인 만남을 가지고 있는 그런 비슷한 관계라서 앞으로도 만남이 지속될거같아서요...솔직히 제가 에이즈 걸리는것도 너무 무섭고 저 여성도 에이즈가 아니었으면 하는 마음이 너무 큽니다 이성적으로 상식적으로는 삽입성관계도 그전에 한번도 없었고 마약주사를 한것도 아닌데 에이즈에 걸릴까?이런 걱정을 저같은 포비아말고 누가할까싶기도 하구요...정말 이런 질문을 계속 드려서 너무 죄송스럽습니다 원장님밖에 이런 고민을 상담할 분이 없어서 부끄럽고 죄송스러운 마음이지만 질문드리는데요 만약 원장님이 저와 같은 상황이라면 에이즈 그냥 신경안쓰고 다른 일반 사람들처럼 그냥 평범하게 연애하고 그렇게 일상을 사실건가요? 아니면 저 여성을 설득하여 함께 성병클리닉에 방문하여 에이즈 검사를 받아보실건가요..? 이런 질문 무례했다면 너무 죄송합니다 제가 예전에도 별것도 아닌일로 에이즈 검사 여러번 받았고 에이즈 포비아라서 그런지 구글에 그런 뉴스나 공포글들을 많이봐서 너무 힘듭니다 혹시 이런 질문이 불쾌하셨다면 정말 죄송합니다 기분나빠하지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제가 걱정이 많은 성격이라 원장님께 이런 질문드리는것도 선생님에게 폐를 끼치는거같아 걱정이 됩니다 너무 감사드리고 또 죄송합니다
답변 등록일
2023-10-12
답변 내용
안녕하세요. 신한철 원장입니다.

있을 수 있는 일이나 걱정하지 말아야하는 영역의 일이니 저같으면 평범하게 연애하고 살것 같습니다.

정말 수억 분의 1 미만의 확율(그남성이 감염자가 아니었을 수도 있다는 것을 가정하면)로 내가 실제 감염된다면 억울하지만 어쩔 수 없는 일로 받아들여야하지 않을 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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