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뉴비뇨기과

내용: fiogf49gjkf0d
원장님, 아래에 남친에게 유레아를 옮았었고 쿠퍼액에 유레아가 있는지 등등 길게 질문했던 사람입니다.
남친을 알아온 거의 2년간 남친은 검사나 치료를 받지 않아서 그 균이 아직까지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고,
얼마전의 두어번의 질외사정 때문에 또 감염이 되었을까 걱정된다고 말씀드렸었는데요,

작년 9월쯤 제가 처음으로 진단을 받아서 약을 먹었을때는 작열감이나 잔뇨감등 중상이 있었다고 말씀을 드렸었습니다. 보통 이 균의 잠복기가 10일 정도에, 길면 한달 정도라고 원장님이 쓰신 걸 읽은 것 같은데요.. 맞나요?

그러면 제가 길게 잡아, 한달이 지나도 증상이 없으면 균에 재감염 되지 않은거라고 보아도 무방할까요?
이 균은 남자는 무증상일 가능성이 많지만 여자는 증상이 있고, 보통 질염으로 착각한다고 알고 있거든요ㅠ

그리고 원장님, 감염이 되었다면 이게 벌써 두번째나 세번째 재감염일텐데, 그러면 치료가 많이 곤란하고 어려워지나요? 재감염일수록 치료가 힘들다는 걸 읽어서 겁나네요ㅠㅠ
당장 병원을 못가는 상황이니 마음만 불안해요..

게시판 보니 하루에도 올라오는 질문들이 엄청 많은데, 추가질문을 드려 죄송해요.
감사합니다..

답변 내용: fiogf49gjkf0d
안녕하세요. 신한철 원장입니다.

유레아플라즈마의 잠복기에 대한 내용은 주로 남성의 요도염 기준이고 여자분들은 남성에 비해서 무증상감염이 많으니 잠복기를 따지는 것은 큰 의미가 없고 증상만으로 감염이 없다고 판단하기도 무리입니다.

그보다는 콘돔을 철저하게 쓰면서 여러차례 반복검사해보는 것을 권유드리고 싶습니다. 치료가 되었다는 1차판정이후 2개월차에 한번, 6개월차에 한번씩 남자친구와 본인 모두 검사를 해보는 편이 안전합니다.

유레아플라즈마에 특정항생제에 내성을 보이는 경우가 있긴 한데 2-3번 재발된 정도로 없던 내성이 생겨 치료가 어려운 경우가 생길 가능성은 별로 없으니 너무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더 궁금하신 점이나 도움이 필요하실 때는 전화로 문의주시거나 편하게 방문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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