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
- 요도염
- 제목
- Hiv와 소변염증
- 등록일
- 2015-07-07
- 조회
- 32
- 내용
- 2주전 한 남자와 구강성교와 항문성교를 했는데 제가 남자 그 사람이 여자 역할이었습니다... 노콘으로 1분정도 삽입뒤 항문내에 사정했네요...
요근래 요도 부분이 따가워 비뇨기과에 가보니 소변에 염증이있다고 근래 관계를 맺은적이 있나 물어보더라구요
덜컥 겁이나던게 혹시 그 사람이 Hiv보균자라면 소변에 염증이 생긴것 같이 세균이 들어갔다는건데
피라도 났으면 세균이 들어간것처럼 피도 들어갔을거 같고.....감염이 확실해지는건 아닌지 걱정입니다....
소변염증과 Hiv감염률은 관계가 있을까요...? 두렵고 무섭네요...
하나의 성병이 걸렸다는 얘기는 Hiv노출도 크다는 소리일까요...?
- 답변 등록일
- 2015-07-08
- 답변 내용
- 안녕하세요. 신한철 원장입니다.
이미 요도에 염증을 앓고 있는 시점에서 HIV가 침입한다면 감염될 가능성이 커지지만 깨끗한 요도부위에 요도염균과 HIV가 동시에 침입한다고해서 HIV의 감염확율이 커지지는 않습니다.
그남성이 항문쪽에 정말 성병성의 세균을 가지고 있었다면 타인과의 관계에서 항문에 성병이 걸린 것이고 어느정도는 HIV에 감염되어있었을 가능성도 좀 더 높아질 수는 있을 듯 한데 혹시 항문쪽의 대장균 같은 세균에 감염되어 요도염이 생긴 것일지도 모르니 현재의 염증이 정말 성병에 의한 것인지도 검사해보시는 것을 고려해보세요. 성병균이 아니라면 HIV감염 가능성은 그냥 항문성관계에 의한 기본적인 확율 정도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어쨋거나 일반적인 HIV의 감염경로에 해당되는 행위가 있었으니 적절한 기간에 HIV항체검사로 확인해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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