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뉴비뇨기과

내용: 업소에서 20초 오랄 이후

STD PCR(1주)
에이즈매독(4주)
STD(4주)
에이즈매독(12주)
전체 음성

3번까지 검사해본 후 8주차가 돼서 다시 한 번 성기 표면을 관찰하고자
휴지로 성기의 수분을 흡수하고 이 과정을 매번 반복하며 매일 확인해보니 며칠 뒤
습진? 두드러기? 들이 발생해서 굉장히 두려워했습니다.
하지만 사진을 원장님께 보내드렸더니 '습진'이 의심된다고 하여
연고를 발랐지만 차도가 별로 없어 자연치유를 택하였습니다.

아무래도 포경수술을 안해서 건조하게 두기가 힘들어, 치유도 더디다 싶었습니다.
근데 얼마전 입술에 헤르페스가 나서 항바이러스 약을 하루(3회) 복용하였더니
성기표면의 두드러기들도 들어가고 매끈해지는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위의 사항에서 질문 드립니다.

1. 헤르페스 2형 이라고 가정을 하더라도 항바이러스 3회 복용으로 차도가 보이나요?
2. 헤르페스 2형 이라고 가정을 하더라도 처음 귀두표면에 두드러기 생긴 후에 4~5주 간 아무런 변화없이 두드러기만 있는 형태가 있을 수 있나요?(그리고 두드러기형태는 발기를 해야만 보입니다)
3. 애초에 헤르페스 2형에 걸릴 수 있는 환경이었나요? 확률로도 말이 안되는거 같아서요.

너무 궁금해서 글을 남깁니다.
감사합니다.

답변 내용: 안녕하세요. 신한철 원장입니다.

1. 초발인 경우에는 10일, 재발인 경우는 5일 정도의 복용으로 치유가 될 수 있고, 1일3회라도 차도는 있을 수 있습니다.

2. 그런 경우는 있기 어렵다고 생각됩니다. 10-14일의 기간에 발적 및 수포->까진 상처->딱지->딱지가 떨어지면서 아뭄의 변화를 보입니다.

3. 20초의 오랄로 1형도 아닌 2형 헤르페스에 걸리는 경우는 수백만~수천만 분의 1 정도의 확율로 현실적으로는 일어나기 어렵다고 생각됩니다. 증상도 무관한 듯 하니 더 신경쓰지 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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