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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기 주변 음모 가려운 증상에 대해서 궁금합니다.

등록일

2015-05-28

조회

56

내용

fiogf49gjkf0d

원장님, 제가 지난주 금요일날 관계를 갖었는데요.
술은 마시긴 했지만 콘돔도 끼고, 오랄도 없었기에 별 걱정은 안 했습니다.

직업여성도 아니고, 알음알음 만난 여자라 안심했구요.
근데, 이번주 월요일부터 그러니깐 3일 뒤부터 슬슬 음모 주위가 가렵습니다.

밤에 따스한 이불 속에 들어가 있거나, 낮에는 꽉 끼는 팬티나 바지를 입고 있으면
슬슬 가려워집니다. 긁으면 또 반대편이 가렵고요...

점점 가려움이 심해져서 혹시라는 생각으로 월요일부터 오늘 목요일까지

성기주위를 유심히 관찰했는데, 사면발니 같은 벌레는 보이지 않습니다.
근데 서캐인지, 제 피부 각질인지 모를 하얀 덩어리와 완전히 시꺼맣게 생긴 아주 작은
조각을 하나 발견했는데, 눌러도 터지지는 않고, 납작하고 마른 모양새입니다.

궁금한 점은

1) 사면발니는 크기가 1mm 이상이라 육안으로도 관찰이 가능하다고 하는데, 아직 6일이 지난 상태라서 성충을 발견하지 못한 상황일 수 있나요?

2) 사면발니 알은 통통해서 누르면 톡 터진다는데, 납작하고 마른형태는 서캐가 아닐 확률이 높나요?

3) 그날 상황을 생각해보니 그 여자애가 자기 음부를 벅벅 긁던 것이 떠오르는데, 의심해야할 성병이나 피부병이 있나요?

4) 그리고 한 달 전쯤에 전립선염 때문에 정액을 받아오라고 하셨는데, 일 때문에 내원하지 못했는데, 이번 기회에 찾아 뵙고 싶은데요. 요도염 검사와 다른 검사를 받으려면 일주일 더 기다렸다가 찾아뵙는 편이 좋을까요?

답변 등록일

2015-05-28

답변 내용

fiogf49gjkf0d

안녕하세요. 신한철 원장입니다.

1. 잠복기가 한달 가까이 될 수도 있어서 6일만에 성충을 보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실제로 증상이 있고 서캐가 보이는 데도 성충을 잘 찾지 못하는 경우도 있구요.

2. 아닐 것 같습니다.

3. 사면발이는 향후에도 잘 관찰해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여자분이 가려운 것은 단순한 습진이나 곰팡이에 의한 피부염 같은 것에 의한 것 일 수도 있을 듯 합니다.

4. 현재는 무증상인데 요도염과 전립선염을 비롯해서 검진한다면 3주 정도에 소변과 정액의 염증상태를 보시면 무난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더 궁금하신 점이나 도움이 필요하실 때는 전화로 문의주시거나 편하게 방문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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