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ㅇㅇㅇ

제목

선생님.

등록일

2015-05-25

조회

41

내용

fiogf49gjkf0d

얼마전 전립선마사지후 소변검사 받았고 10개가 좀 넘는 염증수치였는데 컨디션 저하로 두고보기로 했던 환자입니다.. 고환가까이의 통증 말고는 악화되거나 통증이 확대되는 느낌은 없었습니다. 그날 고열로 응급실 갔다가 3일만에 호흡기내과에서 감기진단받고 항생제가 포함된 약제 복용후 열은 내리고 목도 가래가 끼면서 뭔가 회복되는 양상을 보이는 중인데요..

1. 조금 이상한것이 열이 났을때 부터 알파차단제 복용은 그냥 하지 않았는데, 소변보는 느낌이나 양상이 조금 다른것 같습니다. 마치 전립선염때 항생제 처음 먹기 시작할때 소변이 유독 자주 마려워지고 더 시원하게 봤던, 그와 비슷한 느낌이 드네요..) 복용중인 항생제가 세프디니르인데 설마 임균의 잔존여부에 관심을 둬야할 상황인가요...? 다른 성병성균에는 잘 작용하지 않는 것으로 알고는 있습니다.. 그 느낌이 인지된건 감기약 처방 총 3일분 중 이틀치를 다 먹은 시점정도 부터구요..

2. 현재 감기약 복용하면서 물 섭취가 자연스레 많아지긴 했는데 그 때문일수도 있나요?

3. 그때랑 지금이랑 컨디션이 다르고 약도 복용하다보니 당장 염증수치가 감소했어도 어느것이 원인기인지 판볋 어렵지 않을까요...? 세프악손을 또 써봐야하는 상황일수도 있나요?

4. 독시없이 세프디니르가 단독 작용하면서 같은 계열 항생제의 내성을 일으킬 염려는 없을지 우려됩니다. 호흡기내과 선생님은 구체적으로 어느정도의 날짜에 pcr재검이 있을지는 모르시는 상황이었습니다..

5.크리마인정이라는 소염진통제가 함께 처방된 상태인데 이 약의 소염작용으로 그럴수도 있나요?

6. 클라릭이나 아지스로마이신 같은 약물들도 그동안 클라미디아 말고 임균에도 작용했을 가능성이 농후한 편일까요..?

그냥 지시대로 따라가 주면 된다고는 하셨지만, 그전에 또 제 앞에 선택지가 여러개씩 놓이는 것 같아서 심란합니다..

답변 등록일

2015-05-26

답변 내용

fiogf49gjkf0d

안녕하세요. 신한철 원장입니다.

1.2.3. 감기로 몸 컨디션이 좋지 않아서 비세균성염증이 도져서 그럴 수도 있으니 너무 깊게 생각하시지는 않으시는 게 좋겠습니다. 세프악손을 다시 쓸 필요는 없어보입니다.

4. 내성을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쉽게 생기지 않습니다.

5. 소염진통제의 효과와는 무관할 것 같습니다.

6. 어느정도는 임균에도 효과가 있는 약들입니다.

나빠진다는 느낌이 나면 너무 고민하지 마시고 기본적인 염증(맛사지후 소변)부터 확인해보세요. 염증수치가 증가하지 않는 상황에서 세균이 전립선에 심각한 손상을 주긴 어렵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더 궁금하신 점이나 도움이 필요하실 때는 전화로 문의주시거나 편하게 방문하세요. 감사합니다.

전화 02-337-0235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 9번출구 앞. 대화빌딩 8층 리뉴비뇨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