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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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요도
제목
요도통증문의
등록일
2023-10-04
조회
651
내용
요도 입구가 통증시에만 약간 빨갛고 붓습니다.

의심관계후 그냥 바디워시로 성기를 과하게 씻었는데
제대로 헹구진 못했어요

일주일뒤 요도 끝이 팬티 쓸릴때마다 따가워서(소변 통증 없음)
요도염이거나 다른 성병인가 싶어 병원가서 std 12종 검사를 받았고 음성으로 확인되었고 일주일뒤 통증이 사라졌습니다.

그 후 약 두달 뒤 요도 끝 팬티쓸림시 통증이 또 발생하여
이전과 다른 비뇨기과를 가서 육안검사, std 12종검사 및 혈액검사까지 받았지만 정상소견 및 음성이었습니다. 항생제 처방을 받고 일주일뒤 괜찮아졌는데요(의심관계 후 10주 3일 후 검사)

그 후 한달 뒤 또 비슷한 증상이 발생되어 비뇨기과에 가도
전립선염에 의한 통증인거 같다라고 말하고
검사했지만 미세한 정도의 전립선염만 있고
심한정도는 아니다라고 진단해주셨는데 전립선염때문일까요?

왜자꾸 이런증상이 나타나는지.. 어떤 문제일까요?
헤르페스일수도 있나요?

수포발현한적은 한번도 없고, 요도구 오른쪽 점막 부음이
세번째 같은곳에만 부었습니다. 팬티쓸릴때만 아프고
증상 발생시 10일정도 지속되다가 잠잠해졌습니다.

최근들어 음낭도 간지럽고 복잡하네요

사진은 송부드렸습니다
답변 등록일
2023-10-06
답변 내용
안녕하세요. 신한철 원장입니다.

제일 유력한 원인은 전립선염이나 전립선증후군 정도일 것 같습니다.

꼭 염증이 아니라도 전립선의 충혈 등으로 부으면 전립선외곽의 정맥이 살짝 눌리면서 성기로 들어왔던 혈액이 잘 배출되지 않아 일부의 액체가 요도끝점막으로 쏠리고, 살짝 그부위가 부으면서 발적되고 요도입구의 좌우가 정확하게 맞물리지 않아서 한쪽 점막이 노출되어 내의에 쓸리는 것 같습니다.

헤르페스에서도 유사한 증상은 있을 수 있지만 성기피부에 별도의 수포성발진이 보이지 않는 다면 의심하기 어렵습니다.

전립선충혈은 의자에 오래앉아있거나 하는 경우에도 흔히 생기므로, 앉아있는 시간을 줄이고 자주 걷고 따뜻한 물에 반신욕을 해주시고, 약간의 소염진통제도 도움이 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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